코렐, 애프터샷 프로 업데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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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렐, 애프터샷 프로 업데이트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05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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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과 쉽게 연동되고 새로운 카메라 RAW 프로파일 사용 가능

코렐이 사진 편집 및 정리용 소프트웨어 애프터샷 프로(AfterShot Pro) 2.3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을 발매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개선된 ‘외부 편집기로 보내기’ 기능을 통해 포토샵을 이용한 후반 작업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만들었다. 포토샵 CS6 사용자는 더 이상 어도비(Adobe)로부터 RAW 업데이트를 제공받을 수 없지만 애프터샷 프로 2.3은 회원 가입비 없이 실용적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RAW 카메라 프로파일을 읽어올 수 있다.

그렉 우드 코렐 포토팀 선임 제품 디렉터는 “포토샵 사용자들은 자신의 포토그래픽 워크플로우에 애프터샷 프로 2.3을 추가해 더 빠르고 강력한 애프터샷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용 이미지 워크플로우 내에서 애프터샷 프로와 포토샵이 쉽게 연동될 수 있게 소프트웨어를 개선했기 때문에 포토그래퍼들이 더 빠르게 사진 편집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애프터샷 프로 2.3은 어도비가 올해 초 어도비 카메라 RAW(Adobe Camera Raw, 이하 ACR)의 업데이트를 중단했기 때문에 포토샵 CS6 이용자들이 RAW 카메라 프로파일을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코렐의 목표는 회원가입을 하기 싫어하는 이용자들이 매달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를 제공해 항상 카메라 업데이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코렐은 업데이트 출시를 기념해서 애프터샷으로 더욱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11월6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특별한 가격을 제공한다. AfterShotPro.com에서 쿠폰 코드 ASP23을 입력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애프터샷 프로와 애프터샷의 정품은 물론 업데이트 버전도 구매할 수 있다.

어도비 라이트룸(Lightroom)의 부실한 성능과 느린 파일 불러오기 속도, 그리고 회원가입과 매월 빠져나가는 이용료에 대한 불만들이 커지면서 대안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애프터샷 프로는 월 이용료를 납부할 필요 없이 업계 최고의 기능, 실용성을 제공하고 코렐의 글로벌 사업망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전문 포토그래퍼에게 충분히 매력적이다.

애프터샷 프로의 가격은 79.99달러이며 기능 제한판은 더욱 저렴하다(3일 동안 진행되는 출시 기념 행사 가격). 어드비 라이트룸의 경우 단독 구매가격만 149달러이며 포토그래피용 번들은 월 10달러씩 지불해야 하는데 이 금액은 1년이면 119달러가 된다.

애프터샷 프로는 현존하는 가장 빠른 사진 관리 및 후반 작업 툴이다. 코렐의 내부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애프터샷 프로의 속도는 라이트룸보다 5배 이상 빨랐다. 또한 최근 이루어진 벤치마크 테스트에 의하면 사진을 읽어오는 속도 역시 애프터샷이 라이트룸은 물론 애플 포토스(Apple Photos)보다 빨랐다.

애프터샷 프로는 새로운 기능, 수정 보완, 그리고 카메라 지원 상태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지난 7월 단행된 애프터샷 프로 2.3의 외부 편집기능 개선은 6월에 ACR 업데이트가 중단된 포토샵 CS6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다.

코렐은 애프터샷 프로 2.3를 출시한 이래 활발히 개발을 진행해 6개의 중요한 업데이트를 내놓으면서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몇몇 카메라들에 대한 지원도 추가했는데 여기에는 후지필름의 X-트랜스(trans) 라인업과 최근에 출시된 캐논의 5DS와 5DSR 등이 있다.

윈도와 맥,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전문 사진 관리 및 후반작업 소프트웨어는 애프터샷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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