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디렉션 익그제큐티브 서밋 2013’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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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 ‘디렉션 익그제큐티브 서밋 2013’ 개최
  • 이광재
  • 승인 2013.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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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마이크로(www. trendmicro.co.kr)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넬탈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AP) 지역 정부 및 기관, 글로벌 기업 등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O)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렉션 이그제큐티브 서밋(DIRECTIONS Executive Summit) 2013'을 개최했다.

디렉션 이그제큐티브 서밋은 트렌드마이크로가 AP 지역 글로벌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온 컨퍼런스로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행사는 모바일·클라우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컴퓨팅의 시대를 맞아 날로 부각되고 있는 보안 이슈에 초점을 두고 관련 기술 및 서비스 동향과 대응전략, 성공사례 등이 공유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이날 '스마트 방어 전략(Smart Protection Strategy)'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최고경영자(CEO)겸 공동 창업자<사진>는 "모빌리티, 클라우드, 그리고 표적 공격의 시대가 되면서 서비스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것이 오늘날 비즈니스의 혁신과 성장을 담보하는 키워드가 되고 있다"며 "이제는 기업 차원에서 보안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이기주 원장이 '표적 공격에 대응한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다양한 성공사례와 대응전략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VM웨어 싱텔 등 각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클라우드 보안(Cloud Security) ▲사이버 위협·표적 공격(Cyber Threats/Targeted Attacks) ▲IT의 소비자화(Consumerization)·BYOD 등 총 3개 세션의 강연자로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클라우드 보안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효율적인 보안 체계 구축방안과 사례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과제 등이 다뤄졌고 사이버위협·표적공격 세션에서는 지능형지속위협(APT)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성공사례들이 소개됐다.

또 소비자화·BYOD 세션에서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업무와 개인사를 동시에 처리하는 일이 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침해사례와 대응방안 등이 다뤄졌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달 초 세계 최대 클라우드서비스인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중인 기업들을 위한 혁신적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딥 시큐리티 애스 어 서비스(Deep Security as a Service)'를 소개했다.

에바 첸 CEO는 "기업들이 빠르게 클라우드 환경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옮겨 가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와 이용 업체 모두가 보안에 대한 투자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물리 및 가상 서버 보안 기술을 토대로 연구개발과 투자로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해온 트렌드마이크로가 모두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서비스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한국을 포함한 AP지역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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