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2016년 초 한국에 데이터센터 설립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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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2016년 초 한국에 데이터센터 설립 공식발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1.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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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전 통해 더 빠른 SaaS 받아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 창출 기대

아마존 웹 서비스(이하, AWS) 데이터센터가 한국에 들어선다. 아시아지역에서는 5번째, 전세계 12번째 리전 설립이다.

AWS는 한국 공식 블로그를 통해 ‘AWS가 한국에 리전을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AWS는 오는 2016년 초 한국에 새로운 AWS 리전을 개설한다는 소식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 내 많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2016년 내에 인도와 미국 오하이오주에 리전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WS를 한국에서는 대기업으로는 삼성전자, SK플래닛, SM엔터테인먼트 등이 게임 개발사로는 넥슨, 위메이드, 게임빌 등이 스타트업으로는 데브시스터즈, IGAWorks, 비트패킹컴퍼니 등이 사용중이다.

▲ 2016년 초 아마존웹서비스 데이터센터가 한국에 들어선다.

또 새로운 한국 내 리전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뛰어난 인터넷 속도와 연결성을 가진 국내 인터넷 기반과 연계해 고객들이 더 빠르게 웹 서비스 및 모바일 앱과 게임 서비스 그리고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리전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회사 및 온라인 서비스 제공사들이 차세대 소프트웨어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이를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고객에게 서비스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해외 많은 AWS 고객사들도 우수한 인터넷 속도를 가진 한국 내 사용자에게 직접 서비스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이며 이를 통해 모바일 앱 및 빅데이터 분석 그리고 사물 인터넷(IoT) 영역에서도 다양한 서비스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국 내 리전에 대한 소식 및 제공할 AWS 서비스와 EC2 인스턴스 타입 등 세부 정보는 2016년 초 예정된 리전 개설 시점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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