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스마트폰 성장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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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스마트폰 성장 비결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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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통신의 출발과 끝 지점에 이르는 모든 것을 공급하겠다는 새로운 전략 아래 기존 사업영역을 캐리어 네트워크에서 엔터프라이즈, 그리고 컨슈머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약 5년 전 화이트라벨(상표가 부착되지 않은 채 판매되는 제품) 휴대폰을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휴대폰 사업에 뛰어 든 후 2010년 독자적인 브랜드를 구축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화웨이는 자사가 빠른 속도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고객만족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라며 ICT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강력한 기술력, 대규모의 지속적인 R&D 투자와 특히 전세계 유수 통신사들과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들을 바탕으로 쌓아온 신뢰가 스마트폰 브랜드로서의 성장에 밑거름이 됐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올해 1억대의 스마트폰 출하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상반기 화웨이는 전년대비 69% 성장한 90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은 전년대비 39% 성장한 총 4820만대의 출하량을 달성했으며 그 중에서도 중·고가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70% 증가하며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31%, 총 수입의 42.9%를 차지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2015년 3분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2740만대를 기록했다. 중·고가 스마트폰의 비중 역시 지난 분기 대비 7% 증가하며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3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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