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 드론 안전 비행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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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 드론 안전 비행 위한 세미나 개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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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안전성 효율 인증 위한 민·군 협업 논의 예정

국토교통부와 방위사업청이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드론(무인항공기) 안전 증진과 인증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항공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민·군을 아울러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성과 기술 발전이 가파른 증가 추세인 드론의 비행안전성을 효율적으로 인증하기 위해 필요한 민·군 협업사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항공안전기술원, 군감항 인증 주관 전문기관(공군,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 민군 항공기 인증기관이 참석한다. 이 세미나는 인천 스카이리조트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민간측에서는 드론이 항공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국제기준 마련 동향과 미국 및 유럽 등의 입법 추진 동향 등을, 군측은 국방 분야 무인 항공 체계 현황 및 발전 추세와 군용 무인 항공기 적용 감항 인증 기준 및 사례를 주제로 발표하고 발전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와 방위사업청은 지난 2013년 8월31일 인증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국가 항공안전 증진과 국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인증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 개최한 1차 세미나에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드론도 그 대상에 포함해 민·군이 항공안전을 위해 상호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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