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I, 엔지니어 축제 ‘NI데이즈 2015’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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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I, 엔지니어 축제 ‘NI데이즈 2015’ 성료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11.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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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의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데이즈(Days 2015)’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NI는 지난 29일 약 900명의 엔지니어, 개발자, 교수, 전문가, 협력사 직원 및 15개 후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NI데이즈 201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의 그래픽 기반 시스템 디자인 컨퍼런스 ‘NI데이즈(Days 2015)’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NI데이즈 2015는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NI 황지호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NI) 본사에서 글로벌 기술 & 마케팅 디렉터 라만 자말(Rahman Jamal)과 DAQ 제품 마케팅 부사장인 차드 체스니(Chad Chesney)가 각각 기조연설에 나섰다.

DAQ 제품 마케팅 부사장인 차드 체스니(Chad Chesney)는 기조연설에서 “사물 인터넷 구현을 위해서는 시스템에 지능을 부여하고 원활하게 제어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개방된 표준에 맞춘 데이터를 다른 시스템에 전달하기 위한 공통의 플랫폼이 중요하다”며 “이 공통의 플랫폼은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풍부한 I/O와 임베디드 계산 기능, 개방된 데이터 연결 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NI는 10년 전부터 프로세서와 FPGA를 I/O와 결합한 아키텍처에 투자해 왔고 그러한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는 것이 NI RIO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기조연설에서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에 필요한 NI의 다양한 솔루션과 산업 사례들을 스마트 측정, 스마트 테스트 시스템, 스마트 공장, 스마트 헬스케어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진행했고 약 8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몰려 최근 산업용 사물인터넷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랩뷰(LabVIEW), 측정, 제어/모니터링, 테스트, 무선통신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된 26개 기술 세션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해답과 효과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었으며 약 40개의 기술 데모를 직접 경험함으로 NI의 최적화된 플랫폼과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국NI측은 전했다.

후원사들을 위한 스폰서 존에서는 범감, 온테스트, 솔웍스, 유앤아이솔루션즈, 스마트인스트루먼트, 이노템즈, 컨트롤웍스, 에스엠인스트루먼트, 엠피아이테크놀로지스, 신호시스템, 비티에스테크놀로지스, 디쌤, 로보웰코리아, 서울산업기술, 자일링스 등 15개 업체가 참여하여 자사 솔루션 소개 하고 전시 내용에 대한 상담과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NI데이즈 2015에서는 제1회 랩뷰(LabVIEW)코딩 콘테스트의 파이널 라운드가 현장에서 진행됐고 이노템즈의 박종대 엔지니어가 최종 우승했다. 실습 세미나에 참가한 엔지니어들은 NI 플랫폼에 대한 유용한 팁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기술 세션에서는 산업용 IoT, 5G를 비롯한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전자, 반도체, 자동차, 산업용 장비, 국방, 항공 등 각 산업별 전문가들은 심도 있는 솔루션과 실제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황지호 한국NI 대표는 “사물인터넷(IoT)시대의 도래로 엔지니어들에게 플랫폼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고 IoT 시대의 측정과 빅데이터 관리, 스마트 팩토리의 구현, 차세대 5G 이동통신의 개발 등과 같은 연구과제들도 플랫폼 기반 접근법을 통해야만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며 “이번 NI데이즈 2015에서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전략을 선보였는데 엔지니어와 기업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NI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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