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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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 본격 가동
  • 이광재
  • 승인 2013.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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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 3층 위치…사건·사고ㆍ재해 실시간 모니터링

창원시가 각종 사건·사고와 재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마산합포구 제2부두로 55(신포동 1가 74)에 위치한 마산소방서 3층에 316㎡ 규모로 들어섰다.

이곳에는 총42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행정기관, 경찰서, 학교 등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범용 CCTV 498대를 비롯해 어린이보호구역 감시용 529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178대, 재난 감시용 47대, 초등학교 내 감시용 622대 등 창원시에 설치된 총 2266대의 CCTV를 한 곳에서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창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시 공무원과 경찰관, 모니터링 요원 등 50여명이 교대 근무를 통해 24시간 각종 사건·사고와 재해 및 재난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통합관제 기능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어린이 보호, 방범, 재난 감시, 교통정보 수집, 주정차 단속 등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통합관제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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