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제2서해안 평택~시흥고속도로 ITS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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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IDT, 제2서해안 평택~시흥고속도로 ITS 구축 완료
  • 이광재
  • 승인 2013.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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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정보 제공·교통혼잡 완화 효과

아시아나IDT(대표 황선복, www.asianaidt.com)가 제2서해안 평택~시흥고속도로 ITS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2008년 공사 착수 후 지난 3월말 개통된 제2서해안 평택~시흥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고잔리에서 시흥시 월곶동까지 연결되는 총 42.6㎞ 구간의 민자 고속도로로 기존 서해안고속도로 및 국도 39호선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함으로써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됐다.

아시아나IDT는 제2서해안 평택~시흥고속도로의 ITS 사업자로서 2010년 9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총 30개월간 차량검지기(VDS) 35개소, 동영상수집장치(CCTV) 34개소, 도로전광표지(VMS) 15개소, 교통량조사시스템(AVC) 4개소 등 교통관리시스템을 포함해 광통신설비, 요금징수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제2서해안 평택~시흥고속도로는 최첨단 ITS 구축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체로 인한 교통 혼잡을 완화함으로써 연간 1만7400톤의 CO2 발생량 감소와 약 1500억원의 물류비 절감 및 교통안전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고속도로가 지역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서해안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서 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도입된 ITS 시스템은 서해안 지역의 연약지반과 기상조건을 고려한 시스템을 다각도로 비교 분석해 도입됐고 구축전 현장테스트를 통해 본 고속도로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특히 연약지반과 악천우에도 정확한 교통정보수집이 가능하도록 비매설식 레이더 차량검지 기술을 적용했고(단일구간 고속도로 최초 도입), 도로 안전을 위해 시정계, 속도제한표지(VSL), 경고정보제공표지(QWS) 등을 시화호 및 시화대교를 중심으로 집중 설치해 운영토록 했다.

또한 도로파손 및 대형사고 예방을 위하여 과적차량의 정밀한 단속이 가능하도록 각 영업소에 축중기 다중패드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시아나IDT는 부산~거제간 연결도로(GK해상도로) ITS구축(2010년), 제3경인 시흥~남동간 고속화도로ITS구축(2010년), 서수원~오산~평택간 민자고속도로ITS 구축(2009년) 등 다수 ITS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조동술 아시아나IDT 건설사업부문 상무는 "제2서해안 평택~시흥고속도로의 성공적인 ITS 구축을 발판으로 건설IT 융합 분야에서 전문기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녹색교통기반 스마트 ITS 분야로 국내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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