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큐어, 통합보안장비 공급업체와 ‘악산’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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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큐어, 통합보안장비 공급업체와 ‘악산’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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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및 IT인프라 보안 기업 엔시큐어가 통합보안장비(UTM) 장비 공급 업체와 ‘악산 가드잇(Arxan GuardIT)’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엔시큐어가 공급한 가드잇 솔루션은 데스크톱, 서버, 모바일, 임베디드 장비에 배포된 모바일 앱,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리버스엔지니어링 즉, 프로그램의 분석 및 변조, 보안 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 배포·운용되는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으로 코드기반 공격에 취약하며 해커에 의해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분석 및 디버깅 당함으로써 핵심 알고리즘이 경쟁사에 유출되거나 보안취약점이 분석되기도 한다.

가드잇은 ‘침해에 대한 방어→‘공격에 대한 탐지→공격에 대한 경보 및 반응’ 3단계로 구성돼 각각 난독화, 암호화, 체크섬, 안티디버그, 원복, 경보 등의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무결성을 보호하고 있다.

김영완 엔시큐어 애플리케이션보안사업부 부서장은 “이번에 진행한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의 무결성 보호를 위한 프로젝트의 경우 보안 애플리케이션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시큐어는 애플리케이션 무결성 방어 솔루션 이외에도 시큐어 코딩, 보안 성숙도 측정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금융사, 제조사, 게임사, 공공기관 등 300여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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