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 결합한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선봬
상태바
LG유플러스, IoT 결합한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선봬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28 11: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Biz 라이브컨트롤’ 정식 출시…입·출력 디바이스 추가 예정

LG유플러스가 IoT 기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U+Biz 라이브컨트롤’을 28일 개막하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에서 선보이고 정식 출시했다.

이는 지난 2월 LTE생방송 기반의 관제 시스템인 LTE VNC (Video Network Control)를 선보인 이후, IoT 시대에 맞춰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결합하고 B2B 분야의 새로운 산업 IoT 모델로 업그레이드 해 U+Biz 라이브컨트롤로 첫 선을 보인 것이다.

▲ LG유플러스가 IoT 기반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 ‘U+Biz 라이브컨트롤’을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정식 출시했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언제 어디서든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원격지에 위치한 장비나 시설물을 관리하고 긴급 장애 상황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현장에서 스마트폰 또는 웨어러블 카메라와 같은 IoT 디바이스로 영상을 촬영하면 LG유플러스의 LTE망을 통해 고화질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한다.

영상은 영상관제 서버를 통해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 및 저장되고, 동시에 영상을 함께 보며 음성통화로 커뮤니케이션까지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Biz 라이브컨트롤로 산업 현장과 사회 기반시설은 물론 국가적인 재난 상황이나 건설 현장 등 사회 전반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적인 재난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업로드 하면, ▲정부 ▲경찰 ▲병원 등 여러 유관기관이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해당 사고 해결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U+Biz 라이브컨트롤에 입·출력 디바이스도 추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IP CCTV ▲드론 ▲카메라 로봇 ▲노트북 웹캠 ▲방송용 카메라 등을 추가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황에 따라 디바이스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영상 암호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IPsec(Internet Protocol Security), SSL VPN(Secure Sockets Layer Virtual Private Network) 및 SRTP(실시간 전송 보안 프로토콜, Secure Real-time Transport Protocol) 기능을 통해 영상을 암호화하는 것.

현재 U+Biz 라이브컨트은 일부 공공기관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 다수의 지자체 안전총괄과는 물론 대형 공장 및 방송사에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인더스트리얼 IoT사업담당 상무는 “U+Biz 라이브컨트롤은 고화질 영상과 음성통화로 현장을 가장 생생하게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산업 현장에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산업 IoT 솔루션이면서 이외에 재난 및 긴급 상황 등 사회 전반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IoT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U+Biz 라이브컨트롤은 오는 30일까지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전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