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소프트 ‘UC-원’, 클라우드 환경에 대비된 오라클 제품군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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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소프트 ‘UC-원’, 클라우드 환경에 대비된 오라클 제품군과 통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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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소프트가 ‘브로드소프트 커넥션 2015(BroadSoft Connections 2015)’ 행사에서 오라클이 자사의 UC-원(One) 제품과 통합된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통합 커뮤니케이션 제품군(Oracle Communications Unified Communications Suite)의 개방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통합 커뮤니케이션 제품군은 호스티드-PBX,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솔루션이며 브로드소프트는 오라클 파트너네트워크(OPN)의 골드 등급 회원사다.

클라우드 환경에 대비된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통합 커뮤니케이션 제품군에는 메시징, 캘린더, 영상회의, 인스턴트 메시징 및 연락처 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 기능들은 통합 작업을 통해 브로드소프트의 음성, 영상, 스크린 및 파일 공유 솔루션에도 적용되게 된다.

따라서 유무선 사용자는 단일화되고 원활하게 가상화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브로드소프트와 오라클 제품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칼 디코스타 오라클 얼라이언스 및 채널부문 전담 팀장은 “오라클의 서비스 사업자 고객사들은 날로 경쟁이 가속화되는 마켓플레이스 내에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춘 협업 제품군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브로드소프트 UC-원과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통합 커뮤니케이션 제품군을 시연해 강력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통신서비스 사업자(CSP)들을 상대로 완전한 기능성을 갖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환경을 제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서비스 사업자에게 실시간 상황 인식 능력, 풍부한 기능을 갖춘 가상 PBX, 가상 키시스템 및 가장 컨택센터 능력, 네트워크 품질 애널리틱스 등 각종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사업자는 이를 통해 기존 노후화된 온프레미스 PBX와 센트렉스(Centrex)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고객 서비스를 전환해 통신사급 품질을 갖출 수 있게 된다.

타헤르 베베하니 브로프소프트 CMO는 “브로드소프트는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서비스를 다른 기기, 시스템, 어플리케이션과 결합하는 개발형 플랫폼 전략을 오랫동안 모색해 왔다”며 “오라클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규 솔루션을 서비스 사업자 고객사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연된 통합 작업은 양사가 기존에 구축한 기술 관계를 토대로 하고 있다. 브로드소프트는 확장성 있는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세션 보더 컨트롤러를 비롯한 여러 기술들을 사용해 브로드웍스(BroadWorks)와 브로드클라우드(BroadCloud) 서비스 제품을 지원한다.

오라클은 이번주에 열리고 있는 브로드소프트 커넥션 2015에서 오라클 커뮤니케이션 통합 커뮤니케이션 제품군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브로드소프트가 주최하는 연례 글로벌 사용자 컨퍼런스로 업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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