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누스 토발즈 “오픈소스 참여자 확대로 리눅스의 미래 예측하기 어렵다”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오픈소스 관련 행사인 삼성오픈소스컨퍼런스(SOSCON)가 27일 콘래드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김영윤 삼성전자 상무, 데이비드 낼리(David Nalley) 아파치재단 부의장, 앤드류 소렌슨(Andrew Sorensen) 콘서트 프로그래머, 오픈소스 프로젝트 설립자인 신정규 개발자 등이 기조 연설을 맡아 오픈소스의 미래와 가능성, 국내 오픈소스 개발자 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쟁쟁한 기조연설자들이 올랐지만, 마지막 자리에 오른 기조연설자가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바로 초등학교 4학년의 김혜나양이다. 김혜나양은 3살때부터 직접 회로를 만지며 노래를 부르는 구름 인형, 눈에 불이 들어오는 토끼 인형, 회로를 설계해 발판을 만든 컴퓨터 피아노 프로그램 등 자신이 직접 발명과 개발 등으로 즐거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작년부터는 오픈소스를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김혜나양은 2050년 미래를 그린 그림 한 장으로 미래 시대를 자신이 로봇 등의 개발로 살기 좋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해 대중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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