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애드타일과 손잡고 퍼블리셔에 ‘모션 애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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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애드타일과 손잡고 퍼블리셔에 ‘모션 애드’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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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샌디에이고의 애드타일 테크놀로지스(Adtile Technologies)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하루 4000만건의 페이지 뷰를 지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애드타일을 활용해 한국 내 1000개 이상의 퍼블리셔를 위해 전체 모바일 네트워크와 와이파이 단말기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애드타일의 ‘모션 애드’(Motion Ads)는 평균 30% 이상의 참여율, 참여 시간 23초, 최대 10%의 클릭률을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광고 업계는 수년간 사용자를 성가시게 하거나 모바일 경험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모바일 기기에서 주목을 끌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고심해 왔다. 애드타일 모션 애드는 모바일 기기 본래의 센서 기술을 활용해 앱 또는 미니게임처럼 참여와 흥미를 끌어내는 새로운 유형의 광고를 제공한다.

애드타일 모션 애드는 사용자가 전화기를 회전시키고 조종하고 움직이고 기울이고 흔들거나 다른 방식의 행동을 함으로써 광고에 참여하도록 요청한다. 애드타일의 모션 프레임워크와 기계학습 알고리즘은 고도의 정밀성으로 움직임을 감지하며 광고 경험이 실시간으로 반응하도록 해준다.

움직임 경험 구축은 간단하다. 애드타일의 ‘모션 스토어’(Motion Store)는 DIY(do-it-yourself)형 모바일 광고 설계 툴로 퍼블리셔가 수백개의 독창적인 모션 애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광고주나 퍼블리셔는 이 창의적인 클라우드에 접속해 템플릿을 고르고 자신의 디자인, 비디오, 사운드, 스토리텔링을 담아내면 된다. 모션 스토어는 iOS와 안드로이드를 위한 반응형 HTML5 구축을 지원한다.

애드타일의 광고캠페인 관리 툴은 심층 분석을 제공하며 광고주가 광고 도중 광고를 수정할 수도 있다.

복잡한 리치 미디어 광고가 디자인 및 실행에 수 주가 소요되는 반면 애드타일의 모션 스토어는 퍼블리셔가 고품질 모바일 광고를 수분만에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닐스 포스블롬(Nils Forsblom) 애드타일 테크놀로지스 설립자겸 CEO는 “애드타일은 LG유플러스 사용자에게 멋지고 흥미로운 광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LG유플러스가 모바일 광고 캠페인과 높은 관여도 및 클릭률을 위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에 만족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치헌 LG유플러스 상무는 “LG유플러스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여기에는 퍼블리셔를 위해 최고의 모바일 애드 솔루션을 개발하는 일도 포함된다”며 “애드타일의 모션 애드는 각 브랜드가 모바일 광고 공간에서 돋보이도록 하고자 하는 모바일 경험을 구축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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