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IT부서, 사용자 이동성 확대 원하지만 ‘정보침해 우려’ 장애물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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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IT부서, 사용자 이동성 확대 원하지만 ‘정보침해 우려’ 장애물 직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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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IT부서의 92%는 직원들이 휴대용 기기를 이용해 민감한 기업데이터와 정보에 접속하는 것을 여전히 제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러 기관들이 사용자 이동성(user mobility) 확대를 위한 수요 충족에 있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젬알토가 최근 전세계 900명의 IT부문 의사결정권을 지닌 회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서베이에 따른 것이다. 거의 대다수 기관(98%)들이 사용자의 원격 접속 또는 모바일 접근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보안상의 우려 등을 이유로 기관 내 사용자 이동성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IT부서가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 글로벌 사용자인증 및 사용자계정관리 인덱스(2015 Global Authentication and Identity Access Management Index)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94%)가 인증도용이나 정보침해 등의 결과로 기업정보가 해킹당하거나 데이터 누출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기관들이 사용자당 평균 2개 이상의 모바일 엔드포인트와 사용자당 3세트의 인증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직 내 모바일 엔드포인트가 늘어나고 있기에 문제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게다가 IT 서포트티켓 다섯개 중 평균 하나 (20%)는 잊어버리거나 분실된 사용자계정 및 비번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용자 이동성과 관련한 보안상 문제점 해결을 위해 IT부서의 다수(86%)는 2단계 인증 (two-factor authentification)을 통한 클라우드 시스템 접속시스템 운영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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