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이 데이터 관리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퀀텀은 다양한 환경 속에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스토리지 시스템(Xcellis workflow storage system, 이하 엑셀리스)’을 앞세워 향후 국내에서 공공·방송·영상감시·게놈(genome) 등 시장을 겨냥해로 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스토리지의 사용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영상감시에서 주로 사용되던 스토리지가 공공 시장이나 게놈 시장, 스포츠 비디오 시장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 특정 산업을 떠나 다방면의 산업에서 스토리지의 쓰임새가 증가하고 있는 것.
짐 사이먼(Jim Simon) 퀀텀 마케팅 총괄 이사는 “최근 많은 산업에서 스토리지를 동시다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 백업과 아카이빙 등 데이터 보호를 위주로 전담 IT부서가 따로 존재하던 것에 더해 영업부문에 있어 요구되는 워크플로우의 개념이 한데 어우러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퀀텀의 새로운 스토리지인 엑셀리스는 이러한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전체 스토리지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컨버지드 아키텍처(Converged Architecture)를 제공하고 ▲높은 확장성과 고용량 스토리지 시스템 구현을 지원하며 ▲단일 스토리지 플랫폼 상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액세스를 지원한다.
특히 엑셀리스는 독립형 시스템으로 구축하거나 오브젝트 스토리지, 테이프, 클라우드 기술을 통합한 계층화된 스토리지 환경 내 주 스토리지 요소로서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전체 스토리지 시스템 운영 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를 지원하는 엑셀리스 워크플로우 디렉터(Xcellis workflow Difector)를 제공한다. 서드파티(third-party)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 관리, 운영 및 전체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효율화시키며 단일 시스템 내 다양한 구성요소를 통합한다.
또 스토어넥스트(StorNext)보다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소규모 시스템으로 활용 가능할 뿐 아니라 기존 하드웨어 교체 또는 시스템 중단 없이 최대 시스템까지 원활하게 확장 가능하다.
이밖에도 ▲고성능 FC(Fivre Channel) SAN ▲네트웍스보다 빠른 접속을 가능케 하는 DLC ▲직접적인 NAS 연결을 지원한다.
그는 “엑셀리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OS환경을 지원하고 여러 방법으로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저장시킬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와 비슷한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들이 출시되고 있으나 특정 밴더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워크플로우 구성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최근 스토리지 시장의 추세에 가장 걸맞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퀀텀에서 출시한 많은 어플라이언스 가운데 엑셀리스는 성능이나 디자인 등 어느 면에서든 가장 좋은 제품"이라며 “각 작업에 적합한 성능 수준으로 필요한 파일에 원활히 액세스하고 성능을 구현하며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의 운용을 이루는 등 사용자들은 엑셀리스를 통해 데이터 관리를 보다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엑셀리스는 현재 퀀텀 스토어넥스트 프로 솔루션(Quantum’s StorNext Pro Solutions) 기반으로 맞춤형 설정을 주구매할 수 있다. 스토어넥스트 5 소프트웨어(StorNext 5 software) 최신 버전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