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SEF, 한국대표 학생단 비상(飛上)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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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SEF, 한국대표 학생단 비상(飛上) 준비 완료
  • 이광재
  • 승인 2013.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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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과학 행사인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의 한국 학생 대표단이 전세계 70여개국의 과학 인재들과 경쟁하기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인텔코리아(www.intel.com, 사장 이희성)는 제64회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 이하 인텔 ISEF)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 학생들이 총 4차에 걸친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 Korea; 이하 ISEF-K) 교육 캠프를 마쳤다고 밝혔다.

ISEF-K 캠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공동주최로 개최된 '제4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전(ISEF-K 2013)'에서 뛰어난 창의성과 탐구성과를 인정받은 총 12개팀 27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인텔 ISEF 참가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캠프다.

선발된 학생들은 본격적인 인텔 ISEF 준비를 위해 2월부터 총 세차례의 캠프를 진행했으며 이달 4일 천안 쌍용중학교에서 진행된 출국 전 마지막 ISEF-K 캠프에서 영어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등 대회 출전을 위한 실제적인 예행 연습이 이뤄졌다. 각 분야 전문가 조언 및 기 참가자 선배(Alumni)와의 대회 경험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표단은 한층 더 수준 높은 과학 프로젝트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대표 학생들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피닉스 컨벤션 센터(Phoenix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인텔 ISEF 2013에 참가할 예정이다. 인텔이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는 인텔 ISEF는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60여년간 진행돼 온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 축제다.

올해 인텔 ISEF에는 전세계 70개국에서 선발된 1500여명의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Grade 9-12)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각 참가 팀의 프로젝트는 노벨상 수상자 및 인텔 팰로우를 포함한 각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인 심사를 받게 된다. 우승자 또는 우승팀에게는 총 300만달러 이상의 장학금 및 인턴십, 미국 유수 대학 입학 시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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