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부탄 사업 성과, 누적 수주액 1천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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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부탄 사업 성과, 누적 수주액 1천억 기록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10.2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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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효성(사장 조현준)이 부탄에서 차단기 사업으로 440억원을 추가 수주하며 2012년 이후 현재까지 부탄에서만 누적 수주 금액 1천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2012년 부탄과 인도 정부가 합작 투자한 수력발전 사업에서 220억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건의 프로젝트에서 관련 사업 전량을 수주했으며 그 금액만 총 1000억원을 기록했다. 2013년 수주 금액은 190억원, 올해는 총 590억원 규모다.

수력자원이 풍부한 부탄의 경우 세계 최대 전력 수요국인 인도 정부와 함께 다수의 수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는데 생산전력의 상당량은 인도로 수출된다. 효성은 부탄에서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도와 인근 시장에서 차단기 사업의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효성은 초고압차단기(GIS)를 비롯해 초고압변압기, 에너지저장장치(ESS), 스태콤 등 미래 에너지 기술을 확보하며 전력 및 에너지 토털 솔루션 업체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는 중이다.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은 지난해 'CIGRE(국제 대전력망 기술회의)'에 참석해 전력 기술과 ICT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전력망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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