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통신서비스 기업 위한 NFV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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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통신서비스 기업 위한 NFV 플랫폼 발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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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다기능·멀티벤더 NFV 플랫폼 등 구축 지원

VM웨어(VMware)가 통신서비스 기업(CSP)들이 네트워크 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NFV)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들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VM웨어 솔루션은 v클라우드(vCloud) NFV 플랫폼, 신규 레디 포(Ready for) NFV 승인 프로그램, VM웨어 및 VM웨어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신규 캐리어급 서비스 등이다.

v클라우드 NFV 솔루션은 NFV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핵심 가상화와 관리 솔루션들을 제공하며 ▲검증된 NFVI(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Infrastructure) 솔루션 ▲클라우드 관리의 개방성과 선택권 보장 ▲서비스 보증 및 지속적 운영을 포함한다.

회사 측은 현재 시장에 출시된 NFV솔루션 중 최대 규모인 30여개 VNF(Virtual Network Function) 벤더가 내놓은 40개 이상의 가상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는 기업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 걸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통합된 다기능, 멀티벤더 NFV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v클라우드 NFV 솔루션 중 하나인 v스페어(vSphere)는 클라우드 상에서 모바일 및 유선통신 서비스에 고성능, 확장성, 가용성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버츄어(Virtual) SAN은 VM웨어 스택에 완전히 통합돼 까다로운 모바일 코어 및 IMS 기능을 지원하고 네트워크 기능과 서비스에 필요한 스토리지 요건을 충족시키는 성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인 NSX는 L2·L3 네트워킹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서버 가상화의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또 v클라우드 NFV 솔루션은 클라우드 관리의 개방성과 선택권 보장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v클라우드 디렉터-SP(vCloud Director-SP) 및 인테그레이티드 오픈스택(Integrated OpenStack)은 가상 인프라 관리(VIM)에 있어 유연한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것.

v클라우드 디렉터(vCloud Director)는 새로운 셀프서비스 프로비저닝과 vApp 개선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인테그레이티드 오픈스택은 키로(Kilo)기반의LBaaS(Load-Balancing-as-a-Service), 셀리오미터(Ceilometer)와 히트 오토 스켈링(Heat Auto Scaling) 등을 제공해 VM웨어 기반의 오픈스택 클라우드가 더욱 확장성 있고 높은 성능과 내구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v클라우드 NFV 솔루션은 서비스 보증 및 지속적 운영을 가능케 한다고 설명했다. VM웨어는 통신서비스 기업들에게 v리얼라이즈 오퍼레이션 인사이트(vRealize Operations Insight) 및 v스페어 위드 오퍼레이션 매니지먼트(vSphere with Operations Management) 등을 통해 멀티테넌트 네트워크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보증을 제공하는 통합된 단일 운영 툴을 제안한다.

쉐카 아이야(Shekar Ayyar) VM웨어 텔코(Telco) NFV그룹 부문 수석부사장은 “보다폰(Vodafone), 오레두(Ooredoo), IIJ, 빕 모바일(Vip Mobile) 등 전세계 일류 통신 서비스 기업들이 VM웨어의 기술을 이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VM웨어는 해당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가상 네트워크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 운영,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VM웨어는 파트너사가 자사의 VNF와 NFV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VM웨어로부터 인증 및 보증 받을 수 있는 새로운 VM웨어 레디 포 NFV 프로그램도 발표했다.

레디 NFV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기 파트너사로는 어펌드 네트웍스(Affirmed Networks), 브로케이드(Brocade), 메타스위치(Metaswitch), 미텔(Mitel), NEC, 노키아(Nokia), 벨로클라우드(Velocloud), 버사 네트웍스(Versa Network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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