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피보탈, 클라우드 시장 확대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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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피보탈, 클라우드 시장 확대 위한 MOU 체결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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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aS 플랫폼 구축 활성화·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인업 강화 등 약속

KT DS가 피보탈(Pivotal)과 손을 잡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KT DS와 피보탈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진출 및 사업 본격화를 위한 것으로 양사는 이를 위해 ▲PaaS(Platform as a Service)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활성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인업 강화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 KT DS와 피보탈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피보탈의 국내 총판기업이 된 KT DS는 피보탈의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 CF)를 기반으로 한 PaaS를 시장에 선보인다.

KT DS의 CF기반 PaaS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개발 시 기존의 서버를 사용해 고객이 직접 필요한 환경을 구축할 때 겪었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시키며 코드 개발 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도 연동한다.

또 모든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생산성을 50%까지 향상 시킬 수 있다고 KT DS 측은 설명했다.

KT DS는 자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피보탈의 PaaS 플랫폼과의 결합을 통해 산업별, 업종별 특화 비즈니스 플랫폼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SI)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또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대표 공급자이자 오픈소스 종합기술지원 사업자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영수 피보탈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국내 첫 PaaS 플랫폼 사업자로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잠재고객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오픈소스 SW를 통한 국내 시장 공략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김지윤 KT DS 기술서비스본부장은 “KT DS의 클라우드 구축 및 운용 경험을 토대로 마이크로 서비스 및 스프링 클라우드 환경을 주도함으로써 SW개발생산성 향상과 국내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시장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PaaS 플랫폼 사업 홍보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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