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2400만 화소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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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2400만 화소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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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이미지 퍼포먼스·셔터 스피드 지원

라이카카메라(이하 라이카)가 24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SL’을 출시한다.

▲ 라이카가 240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 ‘라이카 SL’을 출시한다.

라이카 SL은 440만 픽셀의 전자 뷰파인더를 렌즈와 바디에 접목, 이를 통해 자사만의 높은 이미지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특히 2400만 화소의 CMOS 풀프레임 센서는 1/8000초에서 30분까지의 셔터 스피드를 지원한다.

회사 측은 모든 빛의 상황에서도 예외 없는 선명도와 우수한 콘트라스트를 보장하며 ISO 셋팅은 최고 5만까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라이카 SL은 SL 렌즈 외에도 별도의 어댑터 없이 라이카 T 시스템 렌즈를 마운팅 할 수 있다. 어댑터를 이용하면 라이카 S, M, 그리고 R까지 모든 라이카 렌즈와 호환 가능하다.

더불어 아이리스(EyeRes) 뷰파인더 기능은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며 뒷면의 디스플레이는 터치 스크린으로도 작동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에스트로 II 프로세서는 2㎇의 버퍼 메모리로 고해상도에서 초당 11 프레임을 연사를 가능케 한다.

라이카 SL은 다양한 화각과 밝기의 렌즈와 함께 출시된다. 표준 줌 렌즈인 라이카 바리오(Leica Vario)-엘마릿(Elmarit)-SL 24-90㎜ f/2.8–4 ASPH는 라이카 SL 바디와 함께 출시된다.

라이카 APO-바리오-엘마릿-SL 90–280㎜ f/2.8–4 렌즈는 2016년 상반기에, 라이카 주미룩스(Summilux)-SL 50㎜ f/1.4 ASPH는 2016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라이카는 추후에도 라이카 SL을 위한 다양한 렌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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