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좋은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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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좋은 방법 없을까?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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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환기·정기적 청소·공기청정기 사용 등 관리 방법 공개

최근 중국발 스모그와 전국적인 가뭄이 겹치면서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환경부에서 주의보를 발령하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미세먼지가 영유아의 발육부터 지능발달에까지 악영향을 끼친다는 일련의 조사 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기 때문.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환경보건가이드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 잦은

가이드에 따르면 건강한 집안 공기 관리를 위해서는 황사가 있는 날을 피해서 하루 4번 정도 환기를 시켜주고 실내온도를 20도 전후, 습도를 6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집 주변에 공장이 있거나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 있는 경우에는 잦은 환기를 자제해야 한다.

그 대신 공기청정기를 통해 환기시키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예로 대표적인 공기청정기 중 하나인 삼성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AX7000은 극세필터, 숯탈취필터, PM2.5 헤파필터로 구성된 3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유해가스, 냄새 물질에서부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제거해 실내공기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외에도 평소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 집안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특히 지어진 지 오래된 건물에서는 미세먼지나 세균, 곰팡이 등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욱 청소와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오래되어 먼지가 쌓여 있는 낡은 옷이나 카펫, 천으로 된 소파 커버, 오래된 책에서도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므로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부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요리를 할 때 반드시 환기팬을 가동시켜야 하며 요리 전·후 5분씩 환기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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