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가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위한 네트워크 가시성(Network Visibility) 솔루션을 개발했다.
브로케이드는 이번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기존의 폐쇄적이고 획일적인 가시성 인프라를 소프트웨어 기반 개방형 독립 인프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들은 음성 서비스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감소가 모바일 데이터 ARPU 증가로 회복 되지 않아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 또 동영상과 같은 OTT(Over-The-Top) 서비스 수요가 폭증하면서 더욱 큰 네트워크 용량 및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
즉 4G·LTE 네트워크를 넘어 5G 네트워크 구축을 준비하도록 요구 받고 있는 실정.
브로케이드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지원 가시성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접근방식을 새롭게 하며 비용 통제, 신규 서비스 창출, 수익 유지 등을 위해 가싱성과 애널리틱스에 더욱 의존하게 된 이동통신사업자들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브로케이드 네트워크 가시성 제품군에는 ▲브로케이드 MLXe 패킷 브로커 및 브로케이드 ICX 패킷 브로커 ▲브로케이드 가상 패킷 브로커 ▲브로케이드 세션 디렉터(Brocade Session Director) ▲브로케이드 패킷 프로브스(Brocade Packet Probes) ▲브로케이드 가시성 매니저(Brocade Visibility Manager) ▲개방형 API 등이 포함돼 있다.
브로케이드 MLXe 패킷 브로커 및 브로케이드 ICX 패킷 브로커는 종합적인 패킷 브로커 제품군을 통해 Tier-1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요구하는 집선도, 성능·프로그래밍 역량을 제공한다.
또 브로케이드 가상 패킷 브로커는 vEPC 환경용 기능을, 브로케이드 세션 디렉터는 패킷 브로커의 실시간 프로그래밍과 강화된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구현한다.
브로케이드 패킷 프로브스는 모바일 베어러(bearer)와 제어 트래픽을 분석하고 감소시켜 네트워크 모니터링과 애널리틱스 솔루션에 요구되는 필수적인 메타데이터를 제공하며 브로케이드 가시성 매니저는 단일 모니터링 방식(single pane-of-glass) 관리를 지원한다.
권원상 브로케이드코리아 지사장은 “브로케이드 네트워크 가시성 제품군을 통해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들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법으로 가시성과 애널리틱스 환경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브로케이드의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 접근방식은 다양한 환경을 운용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이동통신 사업자의 가시성 네트워크 최전선에 소프트웨어 지원 인프라와 개방형 아키텍처를 구현한다”고 말했다.
사티아 아트레얌(Sathya Atreyam) IDC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 연구팀장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있는 모바일 인터넷 에코시스템 가치 사슬에서 효과적으로 비즈니스 및 기술 마찰을 줄여야 하는 독특한 위치에 있다”며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는 4G/LTE 및 그 다음 모델의 요구로 모바일 서비스뿐 아니라 거의 모든 다른 라이프스타일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모바일 퍼스트(mobile-first)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쟁력 있는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NFV 및 SDN 원칙의 위력과 인텔리전스 애널리틱스 프래임워크를 동시에 활용하는 한편, 확장성, 비용, 성능 등의 주요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키텍처 솔루션을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