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기 종료 후 최신 영화 상영하는 ‘기가 무비 페스티벌’ 시행
KT가 자사 농구단 ‘kt 소닉붐’ 홈 경기 관람객들을 위해 경기 종료 후 경기장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해주는 ‘기가 무비 페스티벌(GiGA Movie Fastival)’을 시행한다.
기가 무비 페스티벌(Fast+Festival)은 오는 25일 일요일 경기를 첫 시작으로 시즌 종료 때까지 매월 1회 주말 홈 경기일에 진행된다.
KT는 스포츠와 영화를 결합한 스포시네마(Sports + Cinema)를 자사만의 새로운 경기 관람 트렌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KT는 대중이 선호하는 최신 대작을 중심으로 상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영작 정보는 22일 이후 올레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또 KT는 영화관과 동일한 수준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별도의 영상, 음향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ㄷ. 기가 무비 페스티벌 당일 구내매점에서 음료를 구입하는 선착순 500명에겐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KT는 지난 13일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렸던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기가 인터넷 페스티벌을 시행,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팬 마케팅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2~30대 젊은 농구 팬들이 새로운 관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즐거운 혜택을 제공하는 KT의 페스티벌 스포츠 마케팅을 앞으로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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