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씨티은행과 함께 ‘씨티 모바일 챌린지’ 예선전 개최
상태바
한국IBM, 씨티은행과 함께 ‘씨티 모바일 챌린지’ 예선전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16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IBM은 씨티은행과 함께 14일(수)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열린 ‘씨티 모바일 챌린지 피치데이’ 시상식에서 최종 본선 진출 기업으로 3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왼쪽부터) 씨티은행 호르헤 루이스(Jorge A Ruiz) 디지털 활성화 글로벌 프로그램 책임자, 한국IBM 금융 산업 담당 박혜경 상무, 최종 수상기업 피노텍, 케이티비솔루션, 인스타페이 대표, 한국씨티은행 브렌단 카니(Brendan Carney) 수석부행장.

한국IBM과 한국씨티은행은 한국 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씨티 모바일 챌린지 행사의 예선전(Pitch Day)을 지난 14일 한국씨티은행 본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선전에서는 총 12개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심사 및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예선전은 오는 11월12일 홍콩에서 열릴 최종 결선(Demo Day)에 진출할 팀을 선정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8월19일부터 9월2일까지 진행된 등록 기간중 참여를 희망한 팀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한국IBM은 씨티 모바일 챌린지의 파트너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개발자들이 핀테크 솔루션을 구축, 시험, 서비스할 수 있도록 IBM의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인 블루믹스를 무상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인스타페이, 피노텍, 케이티비솔루션 총 3개 업체로 이들 업체는 금융권의 핀테크 산업의 혁신을 기대하는 제품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3팀은 최종 결선(Demo Day)에서 직접 개발한 솔루션의 실행 프로토타입 발표를 통해 씨티가 지원하는 총 10만 달러의 상금과 씨티 모바일 챌린지가 지원하는 활성화 프로그램 참여기회 그리고 멘토링과 사무실 및 투자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해 경쟁하게 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번에 선정된 결선 진출자들이 결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박혜경 한국 IBM 금융 산업 담당 상무는 “최근 금융권의 핀테크 열풍과 맞물려 관련 분야에 대한 개발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개발자의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는 생태계 제공이 요구되고 있다”며 “국내 개발자들이 IBM의 개발자용 플랫폼 서비스인 블루믹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핀테크를 주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씨티 모바일 챌린지 행사는 씨티은행이 주관하는 전세계적인 규모의 해커톤 대회로 전세계의 개발자들과 선도적인 기술 후원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 형성을 위해 지난 2014년 남미와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행사다. 이 대회를 통해 씨티은행은 전 세계 62개국 출신 16만5000명 이상의 개발자들과 협력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