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업분야에 ICT기술을 접목하여 농·식품 및 축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소비 등 각 프로세스에 대한 생산성, 환경성, 안전성, 경제성 및 품질향상에 기반을 둔 미래형 농·축산시스템 및 솔루션구축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정부도 우리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경쟁력 제고의 일환으로 ‘스마트 팜 확산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0월1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가속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와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 팜 확산대책’ 마련하고 2017년까지 시설원예 4000ha(시설현대화 면적의 40%), 축산농가 700호(전업농의 10%) 및 과수농가 600호(과원규모화농가 25%)에 스마트 팜 보급을 주도하고 주산지 중심으로 지원확대(‘15: 246억원→’16: 454), 시설원예의 경우 관련 사업 예산의 60%를 ICT 시설․장비 중심으로 지원(2016년)한다.
또한 싸고 효율적인 한국형 스마트 팜 보급 및 최적생육관리 SW 국산화 및 스마트 팜 구성기기 표준화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의 수입을 대체하고 단동간편형(참외, 수박), 연동복합형(오이, 딸기), 수출첨단형(파프리카, 토마토) 등 각 온실 유형별로 차별화된 모델 개발 및 확산하여 선진국 수준의 생산성을 가진 농업인, 전문 컨설턴트 적극 육성하고 스마트 팜 기자재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관련업계는 물론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책과 더불어 ICT에 기반을 둔 스마트 농·축산은 각종 유형별로 표준 육성모델을 마련한 가운데 각종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업계 또한 관련 연계기술과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면서 스마트농업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같이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스마트농·축산 산업생산 환경 및 기술 속에 산업교육연구소(소장 김성의)는 오는 10월22일에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IoT기반 스마트농업 및 토탈솔루션 기술개발과 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농·식품, 축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스마트농업 시스템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스마트팜(농·식품, 축산) 토털 솔루션,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과 식물공장 및 창농에 이르기까지 농업과 ICT 기술융합을 통해 농업이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제반정보를 심도 있게 발표한다.
당일 발표내용을 미리 살펴보면 첫번째로 씨드림 정재진 대표가 ‘농식품, 축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스마트팜 및 IoT기술 영농, 창농의 발전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최신 트렌드와 시장전망을 비롯한 국내·외 참여 기업체 현황 및 발전전망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 농촌진흥청 이공인 박사의 ‘국내·외 식물공장 최근실태 및 기술개발, 시장전망과 참여 기업체 현황’을 그리고 순천대학교 농식품IT융복합연구센터 여현 센터장의 ‘IoT기반 농업시스템 최근 기술개발 동향 및 신사업 모델과 농업ICT 표준화 동향’을 이어서 무선이동통신 서비스와 원격 개폐 및 제어 CCTV 원격 모니터링, 감시 등의 내용으로 SK텔레콤 정창권 팀장의 ‘IoT기반 스마트팜 토털 솔루션 기술개발 현황과 세종 창조마을 구축사례’를 스마트폰, PC로 비닐하우스 원격관리 등의 내용으로 KT 송규석 팀장이 ‘IoT기반 스마트팜 토털 솔루션 기술개발 현황과 기가 아일랜드 구축사례’ 등과 김포로컬푸드 최장수 본부장의 ‘스마트 로컬푸드 운영시스템 구축 및 성공사례(생산, 판매, 유통)와 발전전망’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영욱 부장의 ‘센서 디바이스와 애저(Azure)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개발 및 발전전망’을 인성테크 김인수 대표의 ‘스마트 농업을 위한 식물공장 사업화 성공모델과 채산성 확보 및 마케팅 전략’을 마지막으로 한국축산컨설팅협회 김준영 회장의 ‘IoT기반 스마트축산 토털 솔루션 기술개발 현황과 구축사례’ 등이 발표된다.
더 자세한 내용과 세미나 문의는 홈페이지 www.kiei.com 또는 전화 (02)2025-1333~7 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