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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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적극 공략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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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발전법 시행… HCP를 통해 하반기 정부기관 공공기관 적극 공략 방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하반기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지난 9월28일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클라우드 발전법)이 시행되면서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필수 기능인 멀티테넌시(multi-tenancy)와 WORM(Write Once, Read Many)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자사의 HCP(Hitachi Content Platform)로 공공부문 요구 사항에 맞춤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HCP는 가상화와 멀티테넌시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에 적합한 가상화과 프로비저닝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하나의 시스템을 용도, 부서에 따라 여러 개의 가상 공간으로 분리해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한 대의 시스템을 여러 대의 시스템처럼 운영하므로 투자대비 효과가 뛰어나다.

이와 함께 HCP는 원본 데이터의 위변조나 불법 삭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클라우드 환경의 안전성을 향상시킨다. 전자 문서 관리에 대한 법적 규제를 준수하도록 돕는 WORM 기능을 지원하므로 데이터 보존 기간 내에는 데이터 삭제가 불가능해 외부의 삭제 시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기간이 경과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삭제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의 진본성, 안전한 보관, 데이터 보호와 가용성, 확장성 등을 보장한다.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자사의 HCP를 통해 하반기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미 수년 전 국가기록원으로부터 RMS(표준기록관리시스템) 범용성 검증을 받았으며 최근 멀티테넌시 기능을 구현하는 버전까지 모두 RMS 범용성 검증을 완료한 HCP는 국내 주요 은행 PPR(페이퍼리스 프로세스 재설계) 시스템에 도입되는 등 국내 금융, 통신, 공공 시장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왔다.

전홍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클라우드 발전법이 시행되면서 클라우드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면서도 데이터 보안을 엄격히 유지하려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각 조직 별로 우선순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안정적인 기록물 관리를 보장하는 HCP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신뢰도 높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며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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