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제 13회 SAS 분석 챔피언십’ 결선 6팀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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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 ‘제 13회 SAS 분석 챔피언십’ 결선 6팀 시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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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쌔스)코리아가 지난 14일 제13회 ‘SAS 분석 챔피언십’의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분석 공모전에는 약 300여팀이 참가했으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팀이 이날 ‘공기질과 호흡기 질환의 연관 관계를 규명하는 예측 모형 개발’과 ‘공기청정기의 공기질 개선효과 규명 및 마케팅 기획’ 상세 주제로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를 활용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결선에 참가했다.

▲ SAS코리아 조성식 대표(앞줄 중앙) 심사위원단 및 수상 학생들

이날 심사에는 BI데이터마이닝학회 박헌진 회장, 성신여대 박만식 교수, SAS코리아 신용원 전무, 최병정 이사를 비롯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코웨이 분석 전문가 및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했으며 분석 수행과 활용 방안, 분석 결과 시각화 등 발표 내용의 적절성과 창의성, 1차 평가 결과를 토대로 총 6팀을 시상했다.

금상은 안동대학교 정보통계학과 정명후, 서형탁, 이정국 학생이 수상했다. 이 팀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다양한 파생변수 산출을 비롯한 분석 프로세스가 구체적이었으며 마케팅 전략을 분석 결과를 잘 활용하면서도 참신하게 수립했다”고 높이 평가 받았다.

코웨이상은 연세대학교 정보통계학과 한노아, 김우중, 이선영이, HIRA(심평원)상은 인하대학교 통계학과 이범석, 이유리가 수상했다.

동상은 총 3팀으로,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정보시스템전공 팀, 동덕여자대학교 정보통계학과 팀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약 2,000만원 상당의 SAS 정규 교육 쿠폰이 증정됐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SAS코리아 인턴십 및 신입사원 채용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 외에도 이번 공모전에 아쉽게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분석 능력을 인정받은 추가 6개 팀에게는 차세대 분석 인재 양성 및 격려 차원에서 입선에 해당하는 수료증을 수여했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팀이 공모전에 참가했고, 데이터 분석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합격팀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공공기업과 민간기업의 IoT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통해 차세대 맞춤형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SAS 분석 챔피언십은 SAS코리아가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나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웨이, KT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심평원의 건강보험 청구자료, 코웨이의 IoT에 기반한 공기청정기의 실내 공기질 데이터, 서울시 오픈 데이터 등을 활용해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의 연관관계 규명을 제시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신청 이후 7월부터 두 달간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가공 및 모델링을 수행하고, 개발 과정 및 결과, 결과를 해석하는 과제를 수행해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후 지난 9월, 분석 주제에 대한 이해력, 분석 데이터 준비 과정, 결과를 도출하는 분석 과정의 타당성, 모델의 성능 및 스코어링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1차 합격자 6팀을 발표했으며 지난 14일 결선 및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5개월의 긴 여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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