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외장하드 수요는↑ 공급은 100% 수입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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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외장하드 수요는↑ 공급은 100% 수입 의존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1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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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생산공장 없어 모든 공급 수입 통해… 구매시 제품 용량 우선 고려

컴퓨터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기존 내장하드에서 사용이 간편한 CD/DVD 복사기나 외장하드디스크와 같은 간편한 형태로 옮겨가면서 외장하드디스크 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외장하드디스크가 데스크톱 컴퓨터보다 크기나 휴대성 면에서 실용적이고 많은 양의 정보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운반하는데 유용해 아르헨티나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인터넷에 파일을 저장하는 가상서비스) 사용의 증가로 소비자들이 정보저장의 안전성과 정보의 손실, 유출 취약성에 대해 더욱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외장하드디스크 역시 이러한 부분이 소비자들의 구매에 있어 직접적인 고려사항으로 등장한 것.

국가별로 주요 유통체인과 수입판매회사에 의해 시장점유율의 차이는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도시바, WD, 씨게이트가 외장하드디스크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회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하지 않고 다른 회사들의 시장 점유율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외장하드디스크는 아르헨티나에 현지 생산공장이 없기 때문에 모든 공급은 수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수입 허가가 상대적으로 쉽게 나와 해외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기에 용이한 품목이다.

현지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대다수는 USB 3.0을 적용한 제품으로 기존 USB플러그와 호환되며 파일 전송속도가 USB 2.0보다 10배 빠르고 작동하는데 별도의 외부전원이 필요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용량면에서는 0.5TB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하고 1TB 제품이 그 자리를 대체하는 중이다.

아르헨티나 시장 진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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