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 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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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 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선봬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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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가전·멀티미디어·정보통신 전시회로 이번 전시에는 총 23개국 760여개사의 약 6만여명이 참여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자격으로 이 날 개막행사에서 개회사를 했다.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글로벌기술센터장)은 부품·소재분야 최첨단 제조공법 개발 및 끊임없는 품질 혁신으로 스마트폰과 TV 등을 세계 1위 사업으로 성장시켜 한국 전자·IT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크게 공헌해 산업훈장(금탑)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2015 KES 혁신상’ 중 ‘베스트 신제품’ 상을 ‘버츄얼 플레임’이 적용된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 삼성전자가 1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88·78형의 SUHD TV와 82S9W SUHD TV를 전시한다. SUHD TV는 새로운 소재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 독자 개발한 화질 기술이 반영돼 새로운 차원의 화질을 보여주는 TV로 기존 TV보다 2.5배 밝기와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해 더욱 많은 빛을 화면에 담아낸다.

또 나노 크리스털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작년 프리미엄 TV 대비 64배에 달하는 세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해 빛에 따라 수천개로 달라지는 미세한 색의 차이까지 전달한다.

메탈 큐브 위에 커브드 스크린이 놓여져 있는 조각상 디자인의 82S9W SUHD TV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이브 베하와 협업해 선보인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으로 메탈 큐브 안에는 강력한 베이스를 제공하는 서브 우퍼가 내장돼 있어 영화관에 있는 듯한 웅장한 음감을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하게 고음질의 음향을 내는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 ‘R3’와 ‘R1’ 2종은 기기 상단에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매끄러운 원통형의 디자인을 갖춰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말 출시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모니터인 SE370도 전시한다. SE370은 세계무선전력협회의 자기 유도 방식 무선 충전 표준인 치(Qi) 규격을 적용한 갤럭시S6와 S6엣지 등의 기기와 바로 호환되며 모니터가 대기 모드 상태에서도 충전된다.

이 밖에도 눈에 편안한 커브드 모니터와 전문가용 고해상도 UHD 모니터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어 S2’, 최신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등 최신 모바일 기술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이달 국내에 정식 출시된 기어 S2는 세련된 원형 디자인에 혁신적인 원형 휠과 UX로 새롭게 탄생한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모바일 결제와 교통, 라이프 스타일,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워치 페이스와 감각적인 전용 스트랩을 통해 날마다 새로운 시계를 착용하듯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한 기어 S2 멘디니 에디션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이고 티머니와 캐시비를 통한 교통카드 이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도 시연한다.

또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가 전시돼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5는 편리한 S펜과 뛰어난 그립감을 갖췄으며 갤럭시 S6 엣지+는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보다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5.7형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부가 기능까지 겸비한 1600만 고화소 카메라, 더욱 빨라진 유·무선 충전 등 사용자에게 최상의 사용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국내 출시 이후 편리한 사용성과 범용성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시연되며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것처럼 360도 뷰 경험이 가능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체험존도 마련된다.

생활가전 전시 부스에서는 벽면에 위치한 대형 ‘애드윈도우’ 모형이 주목을 끄는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전시 존이 가장 눈에 띈다.

간편하게 세탁물 추가가 가능하도록 도어에 작은 창인 ‘애드윈도우’를 적용한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는 지난 9월 국내 출시 이후 약 6주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탁월한 미세정온 기술로 궁극의 신선함을 살린 ‘셰프컬렉션’ 냉장고 ▲한 겨울 땅 속 김치 맛을 구현한 ‘메탈그라운드’ 기술의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강력한 열풍을 뿜어내는 ‘핫블라스트’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오븐’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액티브워시’ 세탁기 등을 테마에 맞춰 각각의 아일랜드 전시존으로 마련했다.

마루·카펫·타일 재질의 바닥으로 제작된 3단 시연대에서는 ‘2015 KES 혁신상’의 ‘베스트 신제품’ 상을 수상한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강력한 진공 흡입력으로 다양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청소 능력을 보여준다.

슈퍼 프리미엄 주방 가전 라인업 ‘셰프컬렉션’ 전시존에서는 ‘2015 KES 혁신상’의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한 ‘버츄얼 플레임’이 적용된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실제 주방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시된다.

이 밖에도 ‘T9000’ 냉장고와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도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세미 빌트인 제품들도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IoT AP(액세스 포인트)와 야외 환경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메시(Mesh)형 아웃도어 AP도 선보인다.

IoT AP는 IoT를 위한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인 지그비(Zigbee)와 블루투스 저전력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1.3Gbps의 고속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하고 WIPS(무선랜 침입방지시스템) 모듈을 탑재했다.

메시형 아웃도어 AP는 호수공원이나 휴양림처럼 유선 케이블로 인터넷을 연결하기 힘든 환경에서 AP와 AP 사이를 와이파이로 연결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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