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5 KES’서 다양한 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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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15 KES’서 다양한 제품 선봬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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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4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가전·멀티미디어·정보통신 전시회로 총 23개국 760여개사의 약 6만여명이 이번 세미나에 참여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자격으로 이날 개막행사에서 개회사를 했다.

▲ 삼성전자가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 겸 글로벌기술센터장은 부품·소재분야 첨단 제조공법 개발 및 끊임없는 품질 혁신으로 스마트폰과 TV 등을 세계 1위 사업으로 성장시켜 한국 전자·IT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크게 공헌해 산업훈장(금탑)을 수상했다.

또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2015 KES 혁신상 중 베스트 신제품 상을, 버츄얼 플레임이 적용된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88형·78형의 SUHD TV와 82S9W SUHD TV를 전시한다. SUHD TV는 새로운 소재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 독자 개발한 화질 기술이 반영된 제품으로 기존 TV보다 밝고 선명한 명암비를 표현한다.

이와 함께 360도 전방향으로 균일하게 고음질의 음향을 내는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모니터,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등도 공개한다.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 R3와 R1 2종은 기기 상단에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매끄러운 원통형의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지난 7월 말 출시한 스마트폰 무선 충전 모니터인 SE370은 세계무선전력협회의 자기 유도 방식 무선 충전 표준인 치(Qi) 규격을 적용해 갤럭시S6와 S6엣지 등의 기기와 바로 호환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는 기어 S2다. 이달 국내 정식 출시된 이 제품은 혁신적인 원형 휠과 UX로 모바일 결제와 교통, 라이프 스타일,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 등 최신 모바일 기술들도 공개한다.

생활가전 전시 부스에서는 벽면에 위치한 대형 애드윈도우 모형인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가 선보여진다.

삼성전자는 ▲탁월한 미세정온 기술로 궁극의 신선함을 살린 셰프컬렉션 냉장고 ▲한 겨울 땅 속 김치 맛을 구현한 메탈그라운드 기술의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강력한 열풍을 뿜어내는 핫블라스트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오븐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액티브워시 세탁기 등을 테마에 맞춰 각각의 아일랜드 전시존으로 마련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IoT AP(액세스 포인트)와 야외 환경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메시(Mesh)형 아웃도어 AP도 선보인다.

IoT AP는 IoT를 위한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인 지그비(Zigbee)와 블루투스 저전력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메시형 아웃도어 AP는 호수공원이나 휴양림처럼 유선 케이블로 인터넷을 연결하기 힘든 환경에서 AP와 AP 사이를 와이파이로 연결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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