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비바도 디자인 수트 2015.3’, IP 서브시스템으로 한 차원 업 디자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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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 ‘비바도 디자인 수트 2015.3’, IP 서브시스템으로 한 차원 업 디자인 제공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5.10.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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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가 비바도 디자인 수트(Vivado Design Suite) 2015.3 릴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새로운 릴리즈로 플랫폼 및 시스템 개발자는 생산성을 높이고 개발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시장에 적합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IP 서브시스템으로써 디자인 팀이 최고 수준의 추상화(abstraction)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새로운 IP 서브시스템은 향상된 성능의 비바도 IPI(IP Integrator) 및 HLS(Vivado High-Level Synthesis)와 결합해 더 커진 IP 빌딩 블록과 연결된 콘텐츠를 재사용할 수 있으므로 빠르게 통합 및 검증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자일링스의 새로운 로지코어(LogiCORE) IP 서브시스템은 최대 80개의 개별 IP코어, 소프트웨어 드라이버, 디자인 샘플 및 테스트 벤치를 통합할 수 있는 시장 맞춤형 빌딩 블록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비바도 디자인 수트 2015.3 릴리즈는 이더넷(Ethernet), PCIe, 비디오 프로세싱, 이미지 센서 프로세싱 및 OTN 개발을 위해 이 새로운 IP 서브시스템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IP 서브시스템은 ARM AMBA AXI 4 상호연결 프로토콜, IEEE P1735 암호화 및 IP-XACT 등 산업표준을 기반으로 자일링스 및 얼라이언스 회원사 IP와의 호환성을 유지해 신속한 통합을 가능하게 해준다.

톰 페이스트 자일링스 디자인 방법론 수석 마케팅 디렉터는 “이 모든 IP 서브시스템은 훨씬 더 큰 빌딩 블록과 빠른 통합 및 검증에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재사용할 수 있어 생산성을 대폭 향상 시켜준다”며 “이 새로운 비디오 IP 서브시스템의 특징은 C, C++ 언어로 모두 작성됐고 비바도 HLS를 사용해 생성됐다는 점으로 자일링스 내부의 실제 개발 시간은 불과 4개월이 걸렸는데 이는 RTL 플로우를 사용해 약 2년이 걸리는데 비하면 6배의 생산성 향상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일링스는 앞으로도 생산성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버전 개발에 힘쓸 계획이고 C 기반의 IP 재사용은 IP 서브시스템을 한 제품군에서 다른 제품군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이크로 아키텍처 및 연결된 RTL을 자동으로 다시 최적화해 차세대 시스템의 요건 및 실리콘 특성을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구성 가능한 비디오 프로세서를 위한 IP 서브시스템은 VDMA, 디인터레이서(Deinterlacer), 크로마 리샘플러(Chroma Resampler) 및 스칼라(Scalar)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비디오 지원으로 4K2K 비디오 파이프를 제공한다. 또한 이 서브시스템은 자동 생성되는 AXI 인터페이스와 비바도 IPI를 이용해 디스픞레이포트, HDMI 및 MIPI 인터페이스를 보다 쉽게 소스화 하고 동기화 할 수 있다.

2015.3 릴리즈를 사용하는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버전의 비바도 IPI 통합 툴을 이용해 최신 IP 서브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클릭 한 번으로 모든 주요 시뮬레이터를 설정할 수 있으며 원활한 IP 통합 및 검증을 위한 수정 컨트롤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뮬레이션 플로우를 이용할 수도 있다.

비바도 디자인 수트 2015.3은 자일링스7 시리즈와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디바이스와 함께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FPGA 및 MPSoC를 위한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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