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네라, 베트남 하노이텔레콤에 패킷-옵티컬 플랫폼 ‘TM-시리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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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네라, 베트남 하노이텔레콤에 패킷-옵티컬 플랫폼 ‘TM-시리즈’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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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네라가 베트남 하노이 텔레콤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제2의 도시 호치민시와 남부 휴양지 붕따우를 연결하는 HTC 메트로 네트워크 프로젝트에 자사의 패킷-옵티컬 플랫폼 ‘TM-시리즈(TM-Series)’를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파트너인 니쇼 일렉트로닉스 베트남(Nissho Electronics Vietnam)이 담당했다.

하노이 텔레콤 그룹(이하 HTC, Hanoi Telecom Corporation's)은 인피네라의 TM-시리즈 도입을 통해 저전력, 고밀도 및 확장성 기반의 멀티 서비스 전송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HTC는 베트남의 선도적인 무선 통신 사업자 중 하나다. HTC는 유무선 인터넷 및 VoIP 서비스 비즈니스에 집중하는 동시에, 캐리어 및 홀세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합작투자회사인 베트남모바일(Vietnamobile)을 통해 1300만 무선 가입자에게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인피네라가 올해 8 월 20 일 트랜스모드 인수 후 기존 고객사에 트랜스모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첫 사례다. 인피네라의 패킷-광 플랫폼 TM 시리즈는 모바일 프론트 홀(Mobile Fronthaul) 및 백홀, 메트로 애그리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최적화된 이더넷/CE2.0, MPLS TP 및 OTN 애그리게이션 같은 서비스를 포함하는 다중 서비스 기능을 제공한다.

인피네라는 파트너인 니쇼 일렉트로닉스 베트남을 통해 HTC가 신속하게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시스템 통합, 캐리어 급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게 긴밀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니쇼 일렉트로닉스 베트남은 인피네라와 제휴를 통해 HTC네트워크에 인피네라의 DTN 및 ATN 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

인피네라의 TM 시리즈는 HTC가 1 + 1 보호, 초고밀도, 소비전력 최소화 및 공간활용 극대화를 포함한 10G 전송 솔루션을 100G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요구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타케시 하세가와 니쇼 일렉트로닉스 베트남 총괄 이사는 “인피네라는 아시아에서 우리 고객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규모, 속도 및 효율성 기반의 완벽한 네트워크 통합을 제공하기 위해 인피네라의 지능형 전송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고 인피네라의 TM 시리즈는 HTC의 네트워크를 위한 이상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트리잉 민 차우 하노이 텔레콤 그룹 회장겸 CEO는 “우리는 우리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인피네라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피네라의 TM 시리즈는 초고밀도, 소비전력 최소화 및 대역폭 확장성을 통해 우리의 최종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매트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앤드류 본드-웹스터 인피네라 아시아지역 세일즈 부문 부사장은 “이번 HTC 프로젝트 구축은 인피네라가 TM 시리즈를 통해 매트로 시장에 사업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깊고 트랜스모드 솔루션과 결합된 이후 우리의 첫 고객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 할 만하다”며 “또한 우리의 채널 파트너의 가치를 입증한 성과인 동시에 네트워크의 모든 레이어에 패킷-옵티컬 전송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 할 수 있는 회사의 능력을 입증한 좋은 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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