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독립형 USB2.0 리드라이버’,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신호 무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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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 ‘독립형 USB2.0 리드라이버’,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신호 무결성 향상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10.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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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코리아가 독립형(stand-alone) USB 2.0 리드라이버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속의 양방향 리드라이버인 TUSB211은 AEC-Q100 규격을 만족하며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USB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존 허브 솔루션보다 40% 이상 전력 소모를 줄이고 동종의 제품 가운데 고유한 핀배열(pinout)로 전체적인 솔루션 크기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정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보다 빠르게 시스템을 평가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들을 통해 내비게이션, 모바일 도킹, 기타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는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크기, 비용 및 전력 소모를 크게 낮출 수 있다.

TI는 기존 허브 솔루션과 달리 TUSB211을 사용하면 PCB(printed circuit board) 배선의 연속성이 단절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신호 흐름을 원활하게 하며 PCB에 리드라이버를 추가할 때 트레이스(traces)를 단절시킬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 고속의 양방향 리드라이버인 TUSB211은 AEC-Q100 규격을 만족하며 오토모티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USB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또 TUSB211은 동적 모드일 때 기존 허브 솔루션보다 40% 더 낮은 수준의 55mW 미만을 소모하면서도 속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최대 480Mbps에 이르는 USB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며 이 리드라이버 제품은 1.6mm x 1.6mm, 12핀 X2QFN(super-thin quad flat no-lead) 패키지로 제공되고 업계 표준 패키지보다 60% 더 작은 크기로 큰 사이즈의 허브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

더불어 TUSB211은 USB 1.0/1.1, USB 2.0, USB OTG(On-the-Go) 및 배터리 충전(BC) 1.2 프로토콜과 완벽하게 호환되고 양방향 기능을 지원해 디바이스가 호스트이건 주변장치이건 상관없이 양방향으로 동적 신호 무결성을 향상시킨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평가 모듈 TUSB211RPTREVM을 이용해 엔지니어들은 USB 2.0 시스템을 쉽게 설계할 수 있다. 이 평가 모듈은 TI의 LP5907 단일 채널 LDO를 포함하며 TI스토어 및 공인 대리점에서 1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들은 USB 2.0 및 USB 3.0 리드라이버 동글 TI 디자인스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보다 빠르게 설계를 시작할 수 있다.

TUSB211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1.55달러이며 TUSB211-Q1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개당 1.83달러에 현재 구입이 가능하다. 이들 리드라이버 제품 외에도 TI는 완벽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TUSB4020BI USB 2.0 허브 컨트롤러, TS3USB221A USB 2.0 스위치, TUSB40421 USB 2.0 허브를 포함하는 다양한 USB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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