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기술로 Security 국내사업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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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기술로 Security 국내사업강화
  • CCTV뉴스
  • 승인 2009.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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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ecurity 사업팀 한국영업 김형식 그룹장
최근 LG전자는 시큐리티 국내사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기업들의 시큐리티분야 사업 확대는 그만큼 성장 가능성과 기대감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 제품 제공을 뛰어넘는 토탈 솔루션을 선보여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까지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그 동안 LG전자의 시큐리티 사업은 80~90% 이상을 해외 수출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었다. 이 비중은 변함이 없겠지만, 올해에는 국내 사업 부분을 좀 더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음은 LG전자의 Security 사업팀 김형식 그룹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LG전자의 영상 감시 사업 부문의 전략과 비전Security 사업팀는 기존 아날로그 중심의 시장에서 네트워크가 기본이 되는 시장으로 이동하는 환경의 흐름에 발맞추고 있다. 단순한 보안 장비로서의 영상 감시만을 다루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고객 중심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 제품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의 모습을 갖추고자 한다. 
이러한 전체 흐름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2012년까지 보안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LG전자가 영상감시 사업 강화에 적극 나서게 된 이유와 전략은?기존과 달리 이제 네트워크 기반으로 보안 환경이 변화하면서 정보의 수집이 빠르고 쉬워졌다. 또한 영상 분석 등의 응용 가능한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정 받은 다양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보안 기술 외에 응용 가능한 다양한 기반 기술을 이제 제품에 확대 적용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고객 편의성을 강조한 보안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회사 내 여러 조직과 함께 이러한 측면에서 전략적이고 적극적으로 접근하고 개발하고 있다.

LG의 영상감시 제품들은 어떠한 기술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가 아날로그 디바이스에서 디지털 디바이스로 트렌드가 변화되고 있으며, 따라서 IP 기반의 네트워크 망을 통해 디바이스간 연동된 솔루션 컨셉을 전개하고 있다.  - Camera Device단에서 기술 동향은 화질, 설치용이 분야에서 계속 진화 예상

   . 해상도 / Resolution(메가급)이 발전 예상 : 자체 기술의 DSP 적용 모델 확대
   . 저조도 특성 강화 예상, 특히 메가급의 경우 cmos 기반 하에 저조도 기술 확보 방향
   . UTP, IP화 되면서 설치 용이한 새로운 솔루션 연구   - CMS,DVR 분야

   . 통합으로 확장성 확대
   . 네트워크 연계된 저장 매체 개발
      (NVR or NAS)한편, 향후에는 VCA 분야를 가장 눈여겨 봐야 한다. 엄청난 기술의 발전으로 보완 감시 분야의 핵으로 부상이 예상된다. 전 방위적 감시와 더불어 특정 Scene의 감시 및 예방의 차원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LG 전자의 제품은 자체 개발한 자사 고유 XDI DSP 적용한 카메라로 기존보다 해상도 및 WDR 성능이 향상되었다. 현재 시판에 나온 제품 중에서 업계 최고 배율인 Zoom camera(x37배)를 자랑한다. 곧 VCA Built-in IP 카메라가 출시 예정이다.

LG전자의 김형식 그룹장은 LG전자에서 오랜 기간 동안 IT 마케팅과 영업을 이끌어 왔으며,올해부터 새롭게 도약하는 Security 사업의 내수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다. 앞으로 LG전자에서 Security 사업은 단순 디바이스에 머무르는 사업이 아닌 토탈 솔루션 비즈니스를 지향하며 글로벌 업체로 발전할 것이다. 김형식 그룹장은 새롭게 바뀌는 LG전자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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