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U 텔레콤 월드’서 5G 리더십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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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U 텔레콤 월드’서 5G 리더십 선봬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0.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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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시대 대비 위한 타산업과의 공동 생태계 조성 ‘중요’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진행 중인 ‘ITU 텔레콤 월드(ITU Telecom World)’에서 ‘5G로 가는 길(Paving the road to 5G)’을 주제로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KT 5G 기술의 역량과 성과를 과시하고 5G 시대 구현을 위한 글로벌 비전과 기술 이슈를 국제사회에 제시한다.

▲ 이동면 KT 융합기술원 원장이 ITU 텔레콤 월드에서 IoT 시대를 대비해 타산업과의 융합으로 이뤄진 공동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TU 텔레콤 월드는 ITU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전시회 및 글로벌 포럼으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ITU설립 150주년을 기념해 전세계 60여명의 장·차관 및 통신사업자가 참가하고 50개국 150여개 전시관을 운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규모가 크다.

특히 이동면 KT 원장은 5G 세션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해 5G에 대한 KT의 높은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5G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이동면 원장은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통신산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자동차, 건축, 농업 등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공동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KT가 5G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5G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우선 5G 기술의 국제표준화가 이뤄져야 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KT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세계인들에게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여 통신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첨단 5G 시대를 앞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동면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KT의 국제표준화 역량과 성과를 전세계에 알렸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KT는 GSMA와 ITU라는 양대 국제기구에서 5G 관련 의장단을 확보한 유일한 국내 통신사로서 5G 기술개발 및 국제표준을 선도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통신 리더십도 함께 확고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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