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개발자 위한 IoT 커뮤니티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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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개발자 위한 IoT 커뮤니티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 오픈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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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개발자를 위한 사물 인터넷(이하 IoT) 커뮤니티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Developer Works Recipes)’의 웹사이트(developer.ibm.com/recipes)를 오픈했다.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는 초보자부터 전문가에 이르는 개발자 대상 커뮤니티로 사물인터넷 장비를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 사용자는 IBM의 서비스형 플랫폼(Platform-as-a-service, 이하 PaaS) 플랫폼 ‘블루믹스(Bluemix)’에 접속해 단계별 교육을 통해 고급 분석 및 머신 러닝 솔루션을 IoT 기기 또는 애플리케이션에 내장(임베디드)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게 된다.

▲ IBM 디벨로퍼 워크 레시피 웹사이트 스크린샷

예를 들면 ▲차량운행기록장치(on-board diagnostics, OBD)로부터 도출되는 데이터를 분석하여 차량 성능 파악 ▲IBM의 자산관리기술에 실시간 장치 모니터링 기능을 연계해 가전 기기의 상태, 철도 차량의 상태 점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에 활용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와 관련해 IoT장비로부터 얻어지는 이력 데이터 및 실시간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트렌드를 제시해 해결책 제공 등에 활용 가능하다.

가트너의 전망에 따르면 2015년 IoT 연결 장비의 수는 49억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대비 30% 증가한 수치이며 이 수치는 오는 2020년까지 250억개에 달할 전망이다.

올초 IoT 비즈니스에 1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한 이래 IBM은 100여개 이상의 오픈소스 솔루션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이를 통해 IoT 생태계 확장에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번 개발자 커뮤니티 오픈도 이러한 노력 일환이다.

개발자들이 IoT 기기를 블루믹스에 연결해 고급 분석 및 머신 러닝 기능 등 기타 블루믹스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IBM은 이를 통해 사용자들이 데이터 스토리지, 예측형 모델링, 지리 공간적 분석 등의 기능을 활용해 기기내 데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IoT생태계의 확장을 가속화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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