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10곳 중 6곳(59.1%) 카카오톡·밴드 등 개인 SNS 업무용으로 사용
카카오톡, 밴드, 네이트온 등 개인 메신저를 업무에 활용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거나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9월 자체적으로 진행한 ‘2015 기업 내 업무 커뮤니케이션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직장인 절반 이상(51.3%)이 개인 메신저를 업무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스트소프트가 진행한 2015 기업 내 업무 커뮤니케이션 실태 조사는 기업에서 사용하는 업무 커뮤니케이션 도구 현황 분석 및 개선점 연구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20대 이상 직장인 총 1632명(남성 671명, 여성 961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 기업에서 업무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는 사내 메신저(28.9%), 카카오톡(28.1%), 이메일(11.9%), 밴드(8.1%), 네이트온(7.4%), 라인(4.3%), 텔레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전화 등 기타(11.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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