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폰, 베트남 내 퍼스널 클라우드·활성화 서비스 위해 싱크로노스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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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폰, 베트남 내 퍼스널 클라우드·활성화 서비스 위해 싱크로노스 채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0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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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모바일 사업자, 소매업자 및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에 클라우드 솔루션과 소프트웨어 기반 활성화를 제공하는 모바일 혁신기업 싱크로노스테크놀로지스(Synchronoss Technologies, Inc.)가 베트남 모바일 사업자인 모비폰(Mobifone)에 광범위한 싱크로노스 서비스 및 솔루션을 배치하도록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향후 3년 동안 총 가치 8000만달러가 넘는 계약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이곳 시장에서 모비폰과 싱크로노스 모두에게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로노스 제품과 서비스를 살펴보면 싱크로노스 모바일 콘텐츠 전송(Synchronoss Mobile Content Transfer) 기기활성화 및 콘텐츠 전송 솔루션은 새 스마트폰을 구매한 가입자들에게 기존 기기의 콘텐츠를 간편하게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화이트라벨 싱크로노스 퍼스널 클라우드(Synchronoss Personal Cloud) 솔루션은 가입자들에게 모바일 데이터의 안전한 개인용 클라우드 기반 백업과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싱크로노스 네트워크 활성화(Synchronoss Network Activation) 솔루션은 내수 및 해외 로밍 서비스의 운영 및 재무성과를 최적화시킨다.

모비폰은 내년 초반 베트남 내 애플 아이폰(Apple iPhone) 및 안드로이드(Android) 모든 인기 기종을 사용하는 가입자들에게 싱크로노스를 사용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비폰은 내수 및 해외 로밍 서비스의 운영 및 재무성과를 즉각적으로 최적화하기 위해 주문 게이트웨이 및 분석 소스로서 싱크로노스 네트워크 활성화 솔루션을 사용할 예정이다.

베트남의 모바일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급격하게 성장 중인 시장으로 손꼽힌다. 2015년 6월 베트남 통계청 자료(June 2015 report from the General Statistics Office of Vietnam)에 따르면 현재 국내 모바일 가입자가 1억3690만명에 이르며 이 중 3G 가입자는 2910만명으로 전년 대비 29.6%가 증가했다.

또한 국제 리서치업체 IDC에 따르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폰 시장으로 이곳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는 최소 향후 5년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2015년 1분기 마감 기준으로 모비폰은 가입자 4200만명을 보유 중이다(출처: GSMA Intelligence).

한편 싱크로노스 퍼스널 클라우드 기술은 AT&T, 베리존(Verizon), 보다폰(Vodafone), 오렌지(Orange), 싱텔(Singtel) 등 전세계 주요 모바일 사업자들에 의해 사용되며 가입자들이 다양한 기기들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자동 백업, 동기화, 모든 개인연락처와 콘텐츠 및 데이터의 저장과 보호 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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