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멘션데이타, 직원 2000명 참여 ‘디지털 실행’ 사업 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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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멘션데이타, 직원 2000명 참여 ‘디지털 실행’ 사업 체제 구축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0.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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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멘션데이타(Dimension Data)가 전세계 기업체들의 업무 데이터를 디지털 기반으로 변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실행’(Digital Practice) 사업 체제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디지털 실행 사업에는 다이멘션데이타가 2014년 11월에 인수한 호주에 본사를 둔 ▲옥튼(Oakton),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본사를 둔 다이멘션데이타 자회사인 ▲브라이트하우스(Britehouse) ▲애자일-익스피디아(Agile-Xpedia) ▲아이팩토리(iFACTORY) ▲코어 피플(Core People) ▲데이터 플로(Data Flo) ▲다이멘션데이타 중동 및 아프리카(Dimension Data Middle East & Africa)의 기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부문 등 7개 자회사가 참여한다.

직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 신규 사업은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업무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고객이나 호스트를 통해 운영하는 고객 또는 클라우드 안에서 운영하는 고객 등 다양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게 된다.

다이멘션데이타는 지난 30년 동안 IT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 역량을 강화해 왔다. 회사는 네트워킹, 통신, 데이터 센터, 보안, 업무 담당자 컴퓨팅 등 핵심 기술을 망라한 종합 포트폴리오를 포함하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다이멘션데이타 그룹은 전반적인 서비스와 수준 높은 컨설팅,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서비스형 IT(ITaaS) 등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브렛 도슨 다이멘션데이타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 실행 사업 체제는 고객이 야심찬 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또 하나의 전략”이라며 “우리는 지난 3년 동안에 옥튼, 브라이트하우스, 아이팩토리, 코어 피플, 데이터 플로 및 애자일-익스피디아를 인수함으로써 디지털 사업역량을 확대했고 디지털 및 애플리케이션 사업 부문에 계속 적극 투자해 고객들에게 ▲기업 업무량에 따라 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디지털 자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이행(移行)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SAP 및 오라클 환경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콧 깁슨 다이멘션데이타 그룹 디지털 실행 사업 담당 이사는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기술 분야에 투자하려고 하는 민간 및 공공 부문 고객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은 업무 데이터를 디지털 기반으로 변환하는 시대로서 이러한 추세를 수용하지 않는 기업은 사업에 실패할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업무 데이터를 디지털 기반으로 변환하려면 IT 플랫폼으로부터 시작해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사물 인터넷(IoT), 데이터 분석 등이 곧 바로 고객 경험으로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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