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가 중국 푸젠(Fujian)성 차이나모바일의 ‘BSS(Business Supporting System)’의 빌링(Billing)시스템에 자사 ‘HDBv6.5’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사업 수주로 고성능을 요구하는 빌링 시스템에서 HDB v6.5 제품이 오라클 타임스텐(timesten) 대비 우월한 성능, 편의성,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오라클 엑사데이터를 알티베이스 제품으로 전환한 사례를 통해 중국 시장 내에서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으로써의 저력과 진가를 보여줬다.
푸젠 차이나모바일의 BSS는 오라클 엑사데이터(Exadata)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다양한 비지니스 로직을 처리 하기 위한 데이터 동시성 문제와 고성능 트랜잭션 처리의 한계성, 확장시 고비용이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차적으로 빌링(Billing)시스템에 대해 비즈니스별 데이터 분산 노드 시스템과 스케일 아웃(Scale-Out) 환경 구축에 유연한 X86 기반의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을 검토하는 한편 고성능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한 DBMS 도입을 검토했다.
푸젠 차이나모바일은 4개월 POC 기간 동안 오라클 타임스텐외 다양한 DBMS 제품으로 테스트 베드를 구축 및 운영하면서 제품의 기능, 성능과 확장성을 검토했으며 최종 BMT를 통해서 성능 비교 및 구축 용이성을 테스트 한 결과 모든 부문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알티베이스 HDB를 최종 선정했다
제품의 기능 및 성능 테스트 결과 이외에도 본 POC 기간 동안 알티베이스가 수행한 무정지 시스템 구축 방안, 빌링 데이터 처리시 성능과 어플리케이션 확장성을 고려한 연계 방안, 기존 오라클 제품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과의 데이터 연동 방안 등의 컨설팅 서비스와 기술 지원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였다고 푸젠 차이나모바일은 전했다.
알티베이스 중국 지사장은 “중국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와 빠른 성능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노력하고 있다”며 “푸젠 차이나모바일의 BSS 빌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국 전역의 고객들에게 알티베이스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DBMS 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