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호텔조리과, 2015코리아푸드트렌드페서 전원 수상...삼림청장상 등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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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전 호텔조리과, 2015코리아푸드트렌드페서 전원 수상...삼림청장상 등 휩쓸어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10.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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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15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에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 호텔조리과 학생들 93명이 참가해 산림청장상을 비롯해 참가 전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AT센터와 (사)조리기능장협회 등이 주관했다.

한호전 호텔조리과 재학생은 단체 고멧팀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 그 외 대상 2팀, 금상 11팀, 은상 9팀, 동상 2팀 총 25개 모든 팀이 메달을 수상하며 이날 가장 많은 메달을 수상한 학교로 선정됐다.

2015코리아푸드트렌드페어는 세계의 한류열풍에 입각하여 대한민국의 고유메뉴 및 브랜드를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한 대회로,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참가해 경합을 펼친다.

이날 한호전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이 학교 측은 밝혔다. 한호전 학생들의 성공적인 수상을 이끈 한호전 호텔외식조리학부 학과장 이재현 교수는 "조리학과 학생들이 자신의 요리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 전원이 모두 메달을 받게 되어 학생들이 요리를 더욱 좋아하게 된 의미 있는 대회였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학생들의 노력을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호전은 푸드트렌드페어 이외에도 한국음식관광박람회,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 세계수산물요리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 개최된 2015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인 187명의 학생들이 수상을 받아 요리대회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한호전 요리전문학교가 요리경연대회에서 선전하는 이유는 이 학교 호텔조리과만이 갖고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 때문이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조리과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어 재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매우 높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조리학과 실습실은 한식, 양식, 중식, 일식 실습실을 포함해 푸드 연출실, 발효실, 분자요리 실습실 등 40개 이상의 실습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요리 실습을 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실제로 교육의 70% 이상이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호텔실무위주전문학교인 한호전은 국내 전문학교 중 최초로 4년제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관계자는 "한호전 4년제 호텔조리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일반 대학교 학위와 동등한 학위가 수여되어 대학원까지 진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면서 "또한 다른 4년제 학교와는 다르게 7학기 만에 4년제 학위를 딸 수 있어서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8년 연속 100% 취업을 자랑하고 있다. 한호전 학생들은 호텔을 비롯한 외식업체, 리조트, 카지노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하고 있으며, 해외로도 진출하고 있다. 한호전은 국내에서 얻기 어려운 해외 특급 호텔이나 리조트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학생 중심적인 교육 덕분에 이 학교는 평생교육원에서 주관한 우수교육기관전문학교로도 선정되고 있다.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상위 1%에게만 수여하는 우수교육기관상을 수여받아 명문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의 면모를 과시했다.

현재 한호전 요리학교는 2년제호텔조리학과 이외에도 카지노딜러과, 호텔제과제빵과, 푸드스타일리스트과, 호텔관광학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국제항공서비스과, 국제의료관광과 등 호텔 분야로 특성화된 다양한 학과가 존재하며, 4년제 학과로는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외식조리과학과,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가 있어 일반대학과 동등한 학사 취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요리학교 홈페이지(www.kht.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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