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클라우드 기반 DDoS 방어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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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클라우드 기반 DDoS 방어 솔루션 발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10.0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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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비전에 기반한 보안 기술 대폭 강화

BT가 클라우드 기반의 혁신적인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방어 솔루션을 출시했다. 새로운 DDoS 방어 솔루션은 BT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인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비전의 일환으로, 특히 핵심이 되는 보안 포트폴리오를 한층 확대 강화하는 것이다.

BT는 9월23일 영국 세븐오크스에 최첨단 글로벌 보안 솔루션 쇼케이스 전시장을 개소하고 언론, 연구기관, 고객들에게 이를 공개했다. BT의 보안 쇼케이스는 보안과 탄력성을 담보해야 하는 민간기업들과 공공기관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방문자들은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최첨단 보안 인텔리전스에 기반한 실제 작업 환경과 보안 상황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BT의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기술 비전은 전세계 기업들이 호스팅하고 있는 지역과 관계 없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쉽고 안전하게 연결하도록 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BT는 이미 BT 어슈어 클라우드 아이덴티티 접근관리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에 강력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했으며 BT 어슈어 클라우드 파이어월을 통해서는 네트워크 내에 방화벽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에 새로운 DDoS 공격을 완화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BT 어슈어 DDoS 방어 기술은 인터넷 트래픽을 ‘청소’하고 일반적인 요청과 악성 요청을 분류해낸다. 이렇게 위협을 감지하는 기능과 완화하는 기능이 단일 플랫폼으로 운용된다. 따라서 로그 트래픽을 자동으로 탐지하고 신속하게 완화 액션을 취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이용함으로써 DDoS 공격이 고객의 네트워크에 도달하기 전, 혹은 경우에 따라서는 BT의 네트워크에 이르기 전에 방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타격이 아예 없거나 제한적인 영향만을 받게 되며 성능도 유지할 수 있다.

클라우드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보안은 가장 우려되는 사안이다. 클라우드를 도입함으로써 발행할 수 있는 리스크는 별도로 관리되어야 하며, 그 리스크는 외부 호스팅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와 관련 마크 휴즈 BT 시큐리티 사장은 “BT의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솔루션인 ‘클라우드 오브 클라우즈’ 비전의 핵심은 보안 역량이다. BT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방화벽 서비스를 포함, 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아이덴티티 식별 관리 솔루션은 직원, 고객, 파트너의 클라우드와 온프레이스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적절히 제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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