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넥스트, “스마트 카메라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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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넥스트, “스마트 카메라 집중 공략”
  • CCTV뉴스
  • 승인 2009.06.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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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기 사업본부장
㈜이미지 넥스트는 구글과 같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 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설립되었다. 때문에 제품으로 어떤 상대와 경쟁을 하기 보단, 기업의 가장 큰 자산은 직원이라는 기업 문화를 토대로 재미와 가치를 소중히 하는 기업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미지 넥스트의 기업 목표는 영상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는 것. 2007년 창립 후부터 다수의 정부 과제를 수주하여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지적재산권 확보와 자동차 완성차 대상 필요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5년 내 매출 500억 원을 목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중이다.

핵심 경쟁력은 영상 인식 기술

이미지 넥스트의 현재 주력 제품은 자동차용 360도 전방향 모니터링 플랫폼, 초광각 카메라 솔루션, 카메라 기반 화재/ 불꽃 감지 솔루션, 지능형 영상 엔진 등이다. 단순 어셈블리 제공이나 조합이 아니라 남이 하지 않는 기술을 추구하며, 핵심 영상 인식 기술과 DSP/FPGA 등 하드웨어 기술이 융합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자동차가 IT와 융합하면서 다양한 기술들이 이용되고 있다. 후방에 달린 카메라로 단순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볼 수 없는 영역까지 보조하는 역할로 발전하고 있다. 여기에 들어가는 핵심 기술이 영상 인식 장비이며 이를 이미지 넥스트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미지 넥스트의 송영기 상무는 "이미지 넥스트의 첨단 영상 인식 장비는 현재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등의 선진 업체와 동등한 수준의 기술적 평가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무인 방범, 무인 화재 감지 제품은 대기업과 손을 잡고 다양한 구축 사례를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능적인 '스마트카메라' 집중, 10월에 선보인다

이미지 넥스트의 핵심 경쟁력은 영상 인식 기술이다. 소프트웨어에 국한 되는 게 아니라 지능을 가진 하드웨어를 만들어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카메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문제를 인식하여 판단·행동 할 수 있는 카메라와 영상엔진이 결합 된 인텔리전트 한 제품이다. 쉽게 설명하면 버튼을 이용하는 게임기가 아닌 모션 인식 센서를 적용하여 실제 모션을 취하면서 테니스도 즐길 수 있는 닌텐도 Wii와 같은 모션 감지 제품이다.

이미지 넥스트에서 큰 기대하고 있는 이 제품은 올 10월에 있을 홍콩 전자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제품을 선 보인 후에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만한 대리점도 모색 할 것이다.

우리는 소비자에게 입증 된 정보만을 제공한다

이미지 넥스트만의 차별화된 제품 전략이 무엇이냐 묻자 송영기 상무는 "객관적인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우리 제품의 시작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품을 만드는 기업은 유저가 제품을 이용하는 데 있어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있는가를 잘 판단해야 한다. 그저 '좋다', '훌륭하다' 라는 주관적인 정보가 아니라 제품에 대한 입증된 객관적인 스펙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 넥스트의 제품들은 공신력 있는 '방재시험연구원' 등에서 증명을 마친 후에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핵심 엔진을 자체 개발 하여 현재 5개의 특허와 IP/지적 재산권을 확보한 상태이다. 

영상 감시 시장의 추세? 결국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

영상 감시 시장은 너무 많은 요구 사항과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영향으로 아직 어떠한 제품도 그 가치를 완벽하게 증명해 내고 있지 않다. 이미지 넥스트는 많은 고객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이 할 수 있는 일의 50%이상을 결정하며, 고객의 입맛에 맞는 제품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이미지 넥스트는 스마트카메라에서 영상엔진까지 핵심적인 기술의 개발에 집중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영상감지 시장의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회사의 규모를 넓히기 보단, 인재를 성장 시키며 뚜렷한 업무 분업화로 프로덕트 매니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만 해도 10개나 되며 앞으로도 새로운 비즈니스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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