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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보안감시 분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

CCTV사업 세계 1위 2025년 시큐리티 분야 매출 3조 달성 목표
신동훈 기자l승인2015.10.05 13:03:31l수정2015.10.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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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이 장교동 시대를 새로 열었다. 전사 인력과 사업부의 영업·마케팅과 지원 인력들의 대부분이 장교동으로 이전한 것. 한화그룹에서는 테크윈을 그룹의 핵심 성장축 중 하나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특히 CCTV사업은 세계 1위를 목표로 영업력 증대와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룹의 심장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화의 중심으로 다시 태어나는 한화테크윈이 앞으로 글로벌시장에서 펼쳐나갈 방향에 대해서 한화테크윈 국내 영업 그룹장인 김철수 부장과 만나 앞으로 한화테크윈이 나아갈 미래와 포부는 무엇인지 들어 보았다.

▲ 한화테크윈이 한화빌딩으로 이전하며 장교동 시대를 새로 열었다. 한화테크윈은 CCTV 사업을 글로벌 1위, 2025년 매출 3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큐리티시장은 200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매년 7~8%의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국은 그 가운데서도 향후 산업발전이 빠르게 이뤄질 대표적인 국가로 꼽히고 있다. 국내의 눈부신 IT 기술의 발전 또한 시큐리티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시큐리티산업은 장기적인 안목의 지속적인 선행투자, 고객과 파트너와의 신뢰구축 관계가 중요한 B2B사업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 김철수 부장은 “한화그룹은 B2B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한화테크윈의 우수한 제품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화건설 등 그룹 관계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한화테크윈의 시큐리티 기반기술을 활용해 미래성장성이 유망한 홈시큐리티, 웨어러블기기, 클라우드서비스 분야 등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앞으로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CCTV 업계는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어린이집 CCTV 의무화, 아파트 130만 화소로 교체 입법 예고, 지능형 CCTV 산업 협의체 구성 등 정부에서는 CCTV산업을 신성장분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화테크윈은 새로운 기회로 삼고 한층 더 도약할 예정이다.한화테크윈도 어린이집 CCTV에 영상정보호기능을 강화한 차별화 솔루션인 'VPM 솔루션' 과 어린이집 전문 유통점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가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 홈CC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시장도 B2C 제품인 스마트홈 카메라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라며 “주요 통신사, 무인경비 업체등과 협력해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도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 <위> 1080p Full HD AHD라인업인 IR Bullet카메라 SCO-6020R(왼쪽), IR 돔카메라 SCD-6020R(오른쪽) <밑> 12메가픽셀(4168× 3026) 및 4K UHD(3840 X 2160) 영상을 지원하는 박스 카메라 SNB-9000

한화테크윈은 CCTV 업계에서 영상의 고해상도와 설치의 편리성 등을 추구하는 제품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2M 네트워크는 물론 4K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며 아날로그 HD 시장의 AHD제품에도 집중하는 상태다. 실제 한화테크윈은 지난 7월 초고해상도 12메가픽셀의 4K UHD 지원 네트워크 카메라 SNB-9000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 1080p 풀HD AHD라인업을 출시하기도 했다.

김철수 부장은 “시장 트렌드가 아날로그에서 네트워크 제품으로 급격한 전환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보다 강화된 선행 영업활동 지원과 사업파트너와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운영하려고 한다”고 앞으로 영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호재가 있으면 악재도 있기 마련. 몇 년전부터 중국산 CCTV 등 저가 CCTV가 국내 대거 유통되면서 국산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중국산을 통해 시장을 확보하려는 수입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 하지만 이들 중국산 CCTV는 저렴한 가격만큼 품질과 AS측면이 미비하다는 평이다. 한화테크윈도 이 점을 주목하고 품질과 브랜드, 그리고 독보적인 AS정책으로 승부를 볼 모양새다.

▲ 한화테크윈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김철수 한화테크윈 영업그룹장 겸 부장은 공격적인 R&D와 마케팅 투자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해외보안감시 분야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시큐리티 제품은 가격도 중요하지만 성능과 품질을 포함한 종합적인 브랜드 신뢰도,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는 솔루션과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할 기술력과 납기 대응이 더 중요한 사업의 성공요소라 생각한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한화테크윈은 개별 단품이 아닌 솔루션 중심의 사업역량을 강화해 경쟁구도를 단순 가격경쟁이 아닌 가치 경쟁으로 전환하고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 정책(네트워크 무상3년)등 모든 판매정책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해 경쟁력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고객 친화적인 활동 전개로 업계를 리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2020년 매출 5조, 2025년 매출 10조를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중 CCTV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지난 6월12일 한화그룹은 ‘테크윈 신비전·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을 발족하고 CCTV 사업을 향후 한화그룹의 IT사업의 성장의 주축이 될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전략적 성장 가능성 있는 시큐리티 분야를 영상감시 장비에서 시큐리티 장비와 시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 집중 육성해 2025년에는 매출 3조를 달성해 영상과 스마트 솔루션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질 각오를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철수 부장은 “사명이 바뀌었지만 기존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유지, 개선해 고객 중심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으며, 시큐리티 분야인 네트워크 원격 감시를 넘어 지능형·양방향 서비스 등의 다양한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공격적인 R&D와 마케팅 투자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안감시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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