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피싱·파밍 피해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로 원천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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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피싱·파밍 피해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로 원천봉쇄
  • 이광재
  • 승인 2013.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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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어시스템과 업무협약…원하는 모든 사이트에 공급 예정

누리어시스템(대표 김동영 www.nurier.co.kr)이 NH농협과 피싱과 파밍 방지를 위한 'NH농협 e금융 신(新) 보안서비스 공동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과 함께 NH농협은 지난 1월부터 제공하던 피싱 및 파밍 예방을 위한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를 보다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도화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NH농협의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인터넷뱅킹 파밍사이트에 의한 고객 금융정보 도용에 따른 금전적 피해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개념으로 지난 1월부터 도입됐다.

기존에는 농협 인터넷뱅킹 인터넷주소(예: banking.nonghyup.com)을 모든 고객이 공통으로 이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객이지정한 고객만의 유일한 농협 인터넷뱅킹 (banking.nonghyup.com/nhlove.nh)을 이용하므로써 농협 인터넷뱅킹에 접속하자마자 로그인 과정 이전인 첫 화면에서 신뢰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만의 고유 캐릭터를 구성해 악의적인 피싱 및 파밍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이중장치를 부가했다. 고객이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서비스를 신청하고 본인만의 은행주소와 맞춤 캐릭터를 설정해 등록하면 된다.

한편 농협 인터넷뱅킹에서 제공하는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는 누리어시스템에서 농협은행과 공동 개발해 피싱 및 파밍 방지를 위해 도입을 원하는 모든 사이트에 적용가능 하도록 제품화해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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