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ST가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부문을 컴볼트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컴볼트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정보 관리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구체적 협력 솔루션은 HGST의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Active Archive System)과 컴볼트의 심파나 소프트웨어(Simpana Software)다. 이번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기업에 간편한 스케일아웃 및 데이터관리를 위한 백업 솔루션을 구현한다. 또 비용효율적으로 데이터 아카이브에 대한 즉각적인 액세스를 제공한다.
스캇 싱클레어 엔터프라이즈 스트래티지 그룹 스토리지 시장 애널리스트는 “전통적 스토리지 어레이는 RAID 기술을 차용해 확장시 심각한 제약들이 있었다”며 “HGST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 같은 오브젝트 스토리지 솔루션은 전통적 스토리지가 선택적으로만 지원했던 백업 문제를 개선하고 대규모 용량에서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아카이브 형태로 저장된 대단위의 데이터에 대한 즉각적인 액세스를 가능하게 하는 검증되고 안정적인 에코시스템을 제공해야 한다”며 “HGST와 컴볼트가 협력하며 엔터프라이즈 에코시스템에 매우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HGST는 컴볼트와의 협력으로 클라우드 스케일의 데어터 백업시 테라바이트당 비용을 낮추고 멀티 페타바이트 규모로 중단 없이 확장 가능한 아카이브 환경을 제공하며 전통적 테이프 백업 시 발생한 제약을 극복한 즉각적인 데이터 액세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돈 포스터 컴볼트 CTO겸 오피스 선임 디렉터는 “HGST는 컴볼트가 데이터관리 플랫폼을 위한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있는 검증된 파트너사”라며 “고객은 컴볼트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관리 인텔리전스와 연계된 HGST의 액티브 아카이브 시스템을 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