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시스코, 영상협업 시대 새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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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시스코, 영상협업 시대 새 장 열다
  • 이광재
  • 승인 2013.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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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형 비디오 협업 솔루션 제공 위한 사업협력 체결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시스코(사장 레스 윌리엄슨, www.cisco.com/kr)와 '클라우드형 첨단 비디오 협업 솔루션'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스코는 다양한 단말의 영상을 중계하는 교환 플랫폼을 구축하고 KT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단말 공급부터 네트워크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출시 예정인 '올레 비즈 협업 허브(Olleh biz collaboration hub, 가칭)'는 그 동안 첨단 비디오 협업 솔루션의 필요성과 효용성은 알고 있었지만 높은 초기 투자비와 네트워크 운영비 때문에 도입을 주저해 온 기업들이 구축 부담 없이 스마트폰이나 집전화와 마찬가지로 가입만 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주요 서비스로는 ▲회의실 형태의 구축형 서비스 ▲데스크형 영상회의 시스템을 임대해 월 사용료를 지불하는 월정액형 서비스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디서도 연결이 가능한 글로벌 연결 서비스 등이 있으며 이 모든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세종시를 비롯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대를 맞아 이번 서비스는 고품질 비디오 협업 솔루션 시장이 본격 확산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학교, 의료, 금융 분야 일반고객으로 확대함으로써 창조경제의 핵심 인프라 및 솔루션으로 지속 성장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레스 윌리엄스 시스코코리아 사장은 "KT와 함께 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된 것은 무척 고무적인 일이고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보다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통해 한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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