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침’을 통한 내·외부치료, 건강하게 여드름 및 여드름흉터 없애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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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침’을 통한 내·외부치료, 건강하게 여드름 및 여드름흉터 없애는법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09.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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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더운 날씨가 물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은 완연한 가을이다. 그러나 아무런 준비 없이 야외활동을 할 경우, 좁쌀여드름부터 화농성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트러블에 시달릴 수 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진 날씨 탓에 환절기에는 피부트러블이 나기 쉽기 때문이다.

▲ 여드름한의원 명옥헌한의원 김진형 원장

특히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여드름 같은 피부트러블은 초기에 잘 관리하지 못하면 각종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여드름 자국이나 색소침착 등은 시간이 흐르면 좋아질 수 있지만, 여드름흉터는 움푹 파인 흉터로 남는 경우가 많아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는 등 외모 자신감 하락의 크나큰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특히 피부재생력이 저하될 때 생기는 성인여드름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본인이 짜거나 연고, 크림, 팩, 화장품 등의 다양한 제품을 마구잡이식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피부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자가 치료를 할 경우, 여드름자국과 함께 흉터를 남길 수 있어 세심한 관리 및 시기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활동반경이 넓고 바쁘게 사는 20~30대인 경우, 더 빨리 없애고 싶은 마음에 여드름이 올라온 피부를 강박적으로 뜯는 케이스가 많다. 이 때 염증과 세균감염이 문제가 되어 여드름흉터로 발전하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여드름흉터화장품, 여드름흉터연고, 여드름흉터재생크림, 여드름자국팩, 여드름자국레이저, 여드름흉터프락셀 등 출처 없는 여드름흉터없애는법에 대한 이야기가 난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경우도 많다.

열을 관리하는 한방 여드름치료법

여드름흉터의 원인인 '여드름'을 두고 양방에서는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단순하게만 여기지만, 한방에서는 열과 들음의 합침말로 '열이 들었다'는 것을 뜻한다. 즉, 여드름 원인은 열을 잘못 관리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기에, 열을 잘 관리하면 여드름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방 여드름 치료 시에는 탁한 열기를 내리고 정제된 독소를 배출해주는 탕약처방과 다양한 관리법(압출관리, 약초침, 가시테라피, 연예인필 등)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를 통해 몸 속의 여드름 원인을 제거하는 동시에 외적으로도 발생하는 것을 줄일 수 있는데, 그 중 체질분석에 따른 여드름 맞춤탕약은 이미 오래 전부터 검증된 안전한 한방 여드름치료법이다.

피부체질을 바꾸는 여드름자국치료

여드름이 어느 정도 개선이 되면 본격적으로 자국과 흉터를 제거해야 한다. 특수한 침시술인 '재생침'으로 진피층을 자극하고, 피부층을 뚫고 들어가기 힘든 여드름을 억제하고 피부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약물을 침투시킴으로써 재생력을 극대화한다. 흉터치료 시 조금씩 올라올 수 있는 여드름도 개선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술법이다. 즉, 한방 여드름치료는 단순히 올라온 여드름을 제거하는 치료가 아니라 피부자체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치료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여드름한의원 명옥헌한의원 김진형 원장은 "여드름이 물러난 자리에 남아있는 흉터인 경우에는 단 한 번의 시술 관리만으로는 완벽하게 재생되는 것은 어렵다. 3~5회 이상의 시술 후에는 새살이 차오르는 것을 본인이 직접 느낄 수 있을 정도라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며 "여드름흉터라 하더라도 형태와 피부타입, 재생력에 따라 치료하는 과정이나 병행하는 관리법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풍부한 여드름 치료경험을 가진 숙련된 의료진이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생활 속 여드름 및 여드름흉터 없애는 법

여드름흉터를 없애려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애초에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부터 올바른 습관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은 스트레스, 생활습관, 음주, 흡연, 체질, 건강상태 등의 문제가 주요 원인이며, 개선이 되지 않고 장기간 누적이 될 때 여드름과 흉터가 더 악화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한의학적으로 여드름은 오장육부의 문제이므로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소화기의 장애, 생리불순, 생리통 등과 연관이 되어 나타나는 여드름이라면 인스턴트 식품, 육류 위주의 식사는 피한다. 내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한방약재, 적절한 영양공급이 가능한 식이요법, 싱싱한 채식 위주의 식사를 갖는다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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