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눈 페가수스 풀HD로 업그레이드 출시
상태바
차눈 페가수스 풀HD로 업그레이드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9.30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80p 구현 위해 소니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 채택

블랙박스 차눈 시리즈 중 인기 제품인 ‘차눈 페가수스’가 업그레이드된 최고사양으로 새로 출시됐다.

세미솔루션은 30일 전후방 풀HD 화질의 블랙박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번 신제품은 품질은 프리미엄 급으로 올리고 가격은 보급형 수준으로 선보여 차눈 시리즈 중 인기 제품인 페가수스의 인기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일반 GPS대비 위치오차와 시스템 오류를 개선한 초고감도 GPS를 장착했으며 5단계로 민감도 조절이 가능한 3축 지-센서(G-Sensor)를 채용해 사고 발생 시 놓치는 영상 없이 정확한 사고 정보를 녹화한다.

▲ 세미솔루션이 블랙박스 차눈-페가수스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Full-HD(1080p) 화질 구현을 위해 소니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를 채택했다.

영상 재생에도 프리미엄급 사양을 채택했다. 업그레이드 된 3.5인치 터치 LCD는 적은 잔상과 즉각적인 반응속도로 빠르고 정확한 터치감이 장점이다. 또 2채널 블랙박스에 걸맞게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이 추가돼 전후방 영상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온에 대한 기기의 안정성을 높였다. 열변형과 열화현상이 없는 구면 렌즈를 채택해 장시간 고온 노출에도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며, 본체 온도가 95도 이상으로 올라갈 경우 자동으로 녹화를 중지해 시스템과 기기를 스스로 보호한다.

저렴하게 제품을 내놓게 된 이유에 대해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하는 남다른 노력과 의지 때문”이라며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 하나하나가 우리의 얼굴이라 생각하고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본사 직판 체제로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신제품은 Full-HD(1080p) 화질 구현을 위해 소니 엑스모어 CMOS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빠른 정보 처리 성능과 주야간 모두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며, “무엇보다 블랙박스 핵심 기술인 ‘비디오 전용 영상압축 기술칩’을 자체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저가 칩 사용제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수한 영상화질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