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IP경진대회 ‘빅데이터 자동화 검색엔진’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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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IP경진대회 ‘빅데이터 자동화 검색엔진’ 대상 선정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5.09.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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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을 통해 키워드 자동으로 제공, 쉽게 특허검색 가능

특허청은 IP경진대회에서 정철우씨가 출품한 ‘텍스트마이닝, 복잡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특허 빅데이터의 자동화 검색엔진(인공지능)’을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식재산(IP)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공공정보 기반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식재산 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 수상작인 정철우씨의 ‘특허 빅데이터의 자동화 검색엔진’은 자동화 검색엔진 알고리즘을 통해 특허검색 키워드를 자동으로 제공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특허검색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특허청은 IP경진대회에서 정철우씨가 출품한 ‘텍스트마이닝, 복잡계 네트워크를 활용한 특허 빅데이터의 자동화 검색엔진(인공지능)’을 대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조은희씨의 ‘대표 이미지 검색’, 우성필씨의 ‘GS-1 기반의 특허분류 검색시스템‘ 2팀, 장려상에는 김철씨의 ’실시권자 추적 서비스‘, 이호상씨의 ’경쟁사 출원건 공개알림 서비스‘ 2팀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대상 수상작을 행자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추천하고 각 분야 수상작과 우수한 아이디어는 중기청의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스마트벤처창업학교, 스마트창작터)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지식재산정보의 활용 방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부가가치가 높은 지식재산 관련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자 예비창업자의 등용문으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특허청장·한국정보원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대상 1팀 100만원, 우수상 2팀 50만원씩, 장려상 2팀 30만원씩)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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